매사추세츠 대학들 부스터샷 의무화
보스톤코리아  2021-12-09, 18:06:46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주요대학들이 내년 봄학기부터 코로나바이러스 부스터샷 접종을 의무화한다는 방침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벤틀리 대학과 에머슨 칼리지는 8일 백신 부스터샷 접종을 의무화했다. 이에 앞서 유매스 에머스트는 지난 주 백신 부스터샷을 의무화했었다. 유매스에 앞서 햄프셔 칼리지, 스미스 칼리지 등은 이미 부스터샷을 의무화한 대학들이다. 

벤틀리 대학은 기숙사 학생들에게 부스터샷과 함께 봄학기 개강시 음성판정서도 동시에 제출해야 하도록 했다. 벤틀리는 봄학기에도 계속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1주일에 한번씩 감염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거의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다. 

유매스도 또한 봄학기 전 2주 이내에 음정판정서를 제출해야 하며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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