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코로나 확연한 증가세 14일 2,962명
보스톤코리아  2022-04-14, 17:59:4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다시 확연한 증가세로 돌아섰다. 

보건부의 발표에 따르면 14일 매사추세츠 코로나바이러스 신규확진자는 2,962명이었으며신규 사망자는 2명이었다.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1천명이 늘었다. 

7일 평균 양성확진율은 다시 3.6%대로 올라서며 증가세를 보였으며 병원 입원환자도 286명으로 늘었다. 중환자실에는 34명이 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환자는 15명으로 중증환자는 되려 줄었다. 

대부분의 확진자들은 20대에서 39세 사이의 젊은이들로 코로나바이러스에 개의치 않고 일반활동을 하면서 계속 감염이 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유럽에서 BA2의 유행으로 신규확진자가 증가하면서 미국내 증가세를 예견해 왔으며 이는 점차 매사추세츠 주에서도 현실화되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지난 겨울과 같은 정도의 폭증세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는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생활하는 관계로 코로나바이러스의 수치는 당분간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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