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모기 감염 환자 발생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보스톤코리아  2022-09-08, 17:48:21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건부는 올해 들어 세번째로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2일 발표했다. 

두번째 감염자는 서폭 카운티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었으며 세번째 감염자도 서폭 카운티 거주 20대 남성이었다. 이에 따라 보스톤을 비롯한, 브루클라인, 케임브리지, 그리고 서머빌 등지의 웨스트나일바이러스 위험수준이 보통에서 높음으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해 모기로 인해 감염되는 웨스트나일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11명이었다. 웨스트나일바이러스는 모든 연령층에서 감염이 가능하지만 특히 50세 이상의 경우 웨스트나일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웨스트나일바이러스에 감염된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증상이며 증상이 일어나는 경우 감기와 유사하다. 드물게 심각한 중병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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