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햄프셔 한인회 (박선우 회장) 주최 제 64주년 삼일절 기념식 행사가 지난 3월 2일 뉴햄프셔 한인 장로교회에서 있었다.

이 행사에는 보스톤 총영사관의 이은철 영사,그린랜드 감리교회 한상신 목사와 이동근 전도사, 뉴햄프셔 한인교회 장계은 목사, 뉴햄프셔 한인 장로교회 장의한 목사, 뉴햄프셔 한인회 박선우 회장 및 임원진과 지역 한인들이 참석하였다.

박선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민족의 암흑기에 분연히 일어나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후일 조국의 광복을 가져왔다”고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서 뉴햄프셔 대학교의 조은경 교수는 독립선언문을 낭독하였고, 보스톤 총영사관의 이은철 영사는 박근혜 대통령의 삼일절 기념사에서 강조된 주요 내용을 먼저 간략하게 소개한 뒤, 대통령 기념사를 대독하였다.

이어서 참가자들 모두가 삼일절 노래를 제창하였고, 한윤영 고문의 선창으로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외치는 것으로 기념식은 끝을 맺었다.

참가자들은 한상신 목사 (그린랜드 감리교회 담임목사) 의 대표기도 후에 뉴햄프셔 장로교회 (장의한 목사) 에서 준비한 푸짐한 식사와 다과를 함께 하고 담소를 나누면서 삼일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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