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 데이에 개최된 봄 정기 NEKGA협회장배 골프대회에 참가한 한인들이 기념 촬영에 임했다.

챔피온 이정일 골프협회장, 공동주최 한인회 참석 전무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잉글랜드 한인골프협회(회장 이정일) 와 뉴잉글랜드 한인회(회장 한선우) 가 공동으로 주최한 2013년 봄 정기 토너먼트 대회가 지난 27일 메모리얼 데이 휴일을 맞아 액튼에 위치한 Quail Ridge Country Club 에서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연휴 3일 중 앞선 이틀 동안 비가 와서 경기 진행에 대한 우려감도 있었으나, 대회 당일 화창하게 개인 날씨 덕에 37명의 참가자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정일 골프협회장에 따르면 이날 대회장에는 공동 주최자인 한인회 측의 참석자가 없어서 예상인원보다 적은 선수들이 경기를 펼친 탓에 참가자 대부분이 상품을 받아갔다.

대회 결과, 챔피온은 회장 이정일 씨(75타)가 차지해 골프 협회장으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주었고, 핸디캡에 따른 조별 우승은 주진환 (A조, 77타), 최성조(B조,84타), 이규관(C조, 90타), 조효상 (D조, 88타), 김진원 (시니어, 78타),이순덕(여성, 96타) 씨가 각각 차지했다.

이 밖에 전옥현, 최동희, 김달용, 정영국 씨가 근접상을, 박요셉 씨가 장타상을 받았다. 또한 본경기에 앞서 10시부터 개최된 칩핑 및 퍼팅 컨테스트는 대회에 처음 참석한 장영규 씨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본 경기 시상에 이어 진행된 경품 추첨 행사에서는 대회 후원사에서 보내준 각종 상품권, 식사 쿠폰, 주얼리 등이 추첨을 통해 주인을 찾았고 관심을 모았던 LCD TV 의 행운은 박종상 씨에게 돌아갔다.

한인회 한선우 회장은 경기 후 참석하여 한인회 측의 홍보부족으로 전무한 참여결과에 대한 송구함을 전했다.

또한 인사말을 통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양 단체 간의 보다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확대를 통해 한인회 전체의 발전에 함께 기여하자는 부탁의 인사를 전했다.

이정일 회장은 저조한 참여로 인해 예상한 수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골프협회 회원들의 뜻을 모은 회비 일부를 한인회 발전기금으로 전달했다.


대회결과
챔피온 : 이정일,
조별 상 : A조 : 주진환, 유대근, 김영곤
B조 : 최성조, 장영규, 최동희
C조 : 이규관, 어 니, 서규택
D조 : 조효상, 송태민, 박종상
시니어 : 김진원. 남궁연, 정태식
숙녀부 : 이순덕, 장성희, 전성애


부문별 상
장타상 : 박요섭.
근접상 : 전옥현, 최동희, 김달용,정영국.
칲핑 콘테스트 : 장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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