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The Man I Love ‘ Release Concert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재즈 보컬리스트 정영애 씨가 이번 6월에 발매한 음반, ‘The Man I Love’ 의 음반 발매 공연을 오는 31일 수요일 캠브리지에 위치한 릴리 패드(LILY PAD)에서 갖는다.

김천대학교 음대에서 보컬(실용음악)을 지도한 바 있는 정영애 씨는 “이번 보스톤에서 발매한 음반이 재즈음악 평론가들과 음악 관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CD Show case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어렵게 느껴지는 재즈음악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좀 더 친근하게 재즈를 접할 수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다는 것.

정영애 씨의 이번 공연에는 한국 가요도 포함돼 있어 미국인들에게는 한국 가요를 소개하는 한편 한인들에게는 미국 재즈를 들려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영애 씨는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오는 8월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이며,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이번 발매 공연에서는 ‘The Man I Love ‘ 씨디가 현장 판매될 예정이다. 씨디 안에는 “Liner Notes”가 들어있으며, 곡의 대한 설명들을 볼 수 있어서 곡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공연 레퍼토리는 THEY CAN'T TAKE THAT AWAY FROM ME등 음반에 담겨있는 곡들이 중심이 되고, SUMMERTIME, SOPHISTICATED LADY와 IF YOU LOVE ME가 추가됐다.

연주는 클린톤 윌리암스(Clifton Williams, 피아노), 패트릭 괄린(Patric Gaulin, 드럼스), 정상욱(Sang Ouk Jung, 더블 베이스)가 협연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yajung521@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일시: 7월 31일 수요일 7시
장소: LILY PAD, 1353 CAMBRIDGE STREET, CAMBRIDGE
입장료: 10불

hc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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