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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창의력 말살하기
보스톤코리아  2016-05-30, 12:01:41   
"끈기와 투지는 있지만, 개인기와 창의성은 부족하다." 이말은 한국 축구에 대한 평가가 아니다. LG 경제 연구원에서 최근에 실시한 여론 조사의 결과를 요약한 말이다. 한국 직장인들에게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항목에는 창의성, 리더십, 논리적 사고, 의사소통 능력 등이 포함되어있다. 

학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하버드 대학 테레사 아마빌 교수는 개인의 창의력에 관해 꾸준히 연구하는 교수이다. 그의 저서 'Growing Up Creative' 에서는 학생들에게 주는 우등상이나 보상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있다.

"학생들에게 성적이나 단기적인 결과에 따라 지나치게 인센티브를 주게 되면, 학생들은 자유로운 탐색 과정에서 우연히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기고, 개인적인 창의성을 개발하기 어렵게 된다. 결국 이런 학생들은 사회에 나가서도 조직의 창의성을 떨어지게 만드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배우는 과정보다 일류 대학 입학이라는 최종 결과만을 중시하는 교육 시스템은  편협한 사고,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창의력 발달을 가로 막는 장애물이 되고 있다."

아래 질문들은 그 책에 실린 테스트이다. 집안 환경이나 자녀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환경이 얼마나 자녀에게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지 알아 볼 수 있는 질문들이다. 이 질문에 옳고 그른 정답은 없다. 하지만 부모님 자신 스스로가, 혹은 자녀와 함께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1. 우리집에서는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나(자녀)에게도 결정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진다.
2. 우리 집안에 지켜야 할 엄격한 규칙이 많다.
3. 대부분 부모님에게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명령을 받는 편이다.
4. 부모님들이 내가 무엇을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를 꼼꼼하게 관리를 하는 편이다. 자유시간이 거의 없다. 
5. 친구와 경쟁하는 것을 좋아한다.
6. 부모님의 의견과 반대되더라도, 내가 무엇을 하고 싶다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집안 분위기이다.
7. 집안을 항상 깔끔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규칙이다.
8. 부모님이 내가 하기 싫은 일을 "이것을 잘하면 … 을 사 줄게" 하는 식으로 뇌물을 사용한다.
9. 내가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는 부모님이 돈이나 상품, 댓가를 주시기 때문이다.
10. 내가 집안에서 중요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이 든다.
11. 실수를 하면 엄격하게 벌을 받는다.
12. 부모님이 자신의 직업을 좋아하신다.
13. 부모님이 인내심이 있는 편이다.
14. 집안에서는 항상 조용해야 한다.
15. 싫어하는 일이지만, 부모님을 만족시켜 드리게 위해 나는 노력한다.
16. 내 부모님은 나를 창피해 하는 것 같다.
17. 나는 뭐든지 잘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많다.
18. 부모님은 나를 정말 사랑하시는 것 같다. 
19. 부모님에게는 내가 학교 성적을 잘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20. 집안에선 재미있는 농담이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21. 부모님은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시는 편이다.
22. 부모님이 하시는 일은 항상 옳다고 알고있다.
23. 나에게 새롭고 흥미있는 일이 집안에서 많이 일어난다.
24. 우리 집에서는  "do my own thing" 을 하는 자유로움이 허락된다.
25. 잘 못 한 일에 대해서 심하게 비난을 받는다.
26. 부모님이 나랑 시간을 보내시는 것을 좋아하신다.

필자가 20여년간 미국 학교 교사로서 지내면서 가장 걱정되는 것은 단기 성과주의에 길들여져있는 학생들은 더 이상 리스크가 큰 도전적인 일이나 창의적인 시도를 하려 들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학생들이 지나치게 시험 점수등 최종적인 목표 달성에만 신경쓰다 보면, 주어진 목표에 급급해서 어떤 내용인지, 깊히 고민하거나 호기심을 가질 수 없는 환경이 된다. 

창의력 발달을 가로 막는 장애물
1. 학습이나 일을 하면서 배우는 귀중한 경험보다 최종 결과 목표만을 중시하는 편협한 사고.
2. 부모가 사소한 일에 간섭하고, 시시콜콜한 내용까지 지시하는 것. 시험 점수가 좋지않다고 억누르고 비난, 처벌하는 행위는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3. 자녀에게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스스로 사고력을 키우고 실패를 경험하는 자율성을  부여하지 않는다. 
4. 자녀가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 불평하지말고, 자녀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지를 찾아내어, 내적 동기부여의 방법을 찾는다.



공정원 선생님은 보스톤 근교 브룩라인 공립학교에서 17년째 교사로 재직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미국의 유명한 대학입학 컨설턴트인 엘리자베스 위스너-그로스의 “대학 입학 사정관들이 알려주지 않는 272가지 비밀/미국 명문대학 입학기술”(마고북스 출판)을 공역하셨습니다. 공정원 선생님은 하버드대학 출신들이 창립하고, 전직 아이비리그 대학 입학사정관들로 구성된 종합 교육컨설팅회사에서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계시며, 두 자녀 모두 프린스턴 대학에 재학하고 있습니다.
대학 진학 설명회에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BostonKongConsulting@gmail.com 이나 또는 978-505-7884 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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