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보스톤 한인성당 청년회 우니따스(Unitas with Christ, 회장 배웅진)와 한비야 씨가 탈북자 돕기 자선 공연을 펼친다.

오는 20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와반에 위치한 보스톤한인성당에서 개최되는 이 번 공연은 '그리스도와 함께' 라는 제목으로 성극과 합창이 접목된 콘서트이다. 예수님을 향한 믿음을 저버린 제자들의 모습을 통해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습을 비춰 보게 한다는 것.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50여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제작한 것으로 올 해는 제1회의 취지를 되살려 탈북자 돕기에 동참한했다. 더구나 현재 보스톤에서 인도적 지원에 대해 공부하고 있는 전 월드비전 구호팀장이자 작가인 한비야 씨가 함께 공연에 참여해 청년들을 향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 번 공연을 통해 모인 성금은 프란치스칸 선교 구원회를 통해 탈북자를 돕는데 쓰이게 된다. 이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뉴욕 그레이트넥 한인성당 청년회, 뉴저지 마돈나 한인성당 청년회, 뉴욕 롱아일랜드 한인성당 청년회에서도 참석할 예정이다.

문의할 사항은 배웅진 (크리스토퍼) chrisbae0521@gmail.com로 하면 된다.
참고로 이 공연은 무료이며 이날 성금을 낼 수 있는 Donation Box가 준비될 예정이다.

장소 : 보스톤 한인성당
1518 Beacon St, Waban, MA 02468
Greenline (D), Waban 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

Hckim6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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