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아일랜드 한인회 로드풍류 성황
보스톤코리아  2014-11-10, 12:50:24 
국악과 재즈가 어우러진 로드풍류 음악회
국악과 재즈가 어우러진 로드풍류 음악회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지난 26일 일요일 로드아일랜드 한인회(회장 이동문)에서 주최한 로드풍류가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통 연주단 아우름(대표 송영숙)과 뉴욕취타태(교수 이춘승), 그리고 버클리 재즈 뮤지션(대표 최진호)이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국악과 재즈가 어우러진 “이스트 미츠 웨스트(East Meets West)” 공연과 심청가 판소리는 관중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온 가족과 함께 공연에 참석한 박영찬 씨는 “전통음악에 대해 제대로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고 합동 연주를 들으며 우리음악은 세계 어느 음악과도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젊고 패기 있는 국악도들에게 이와 같은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주어야 한다”는 이동문 회장은 “앞으로는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우리 국악의 새로운 시도들을 지역사회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행사의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어 이 회장은 행사를 후원한 보스톤 총영사관(엄성준 총영사), 민주평통 보스톤협의회(회장 김성혁), 시민협회(회장 이경해), 브라운 학생회(회장 김대현), 하버드 치대(John Chang)와 도움을 준 왕혜숙 교수, KISA, 모니카 리 이사, 강순 이사, 홍치선 이사, 박민정 서기 등 많은 손길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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