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협력센터, <2023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개최
재일동포 청소년 69명, 한국어와 한국 배우고 친구들과 교류 예정
8월 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9박 10일간 진행
보스톤코리아  2023-08-10, 14:07:42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한글 교육환경이 취약한 일본지역 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8월6일부터8월15일까지9박10일간‘2023 차세대동포 한국어집중캠프’를 진행한다.

일본 전역에서 재일동포 초등학생 4~6학년 약 70명이 만나 한국어와 한국에 대해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 한국어 집중캠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일본 관동·관서 지역 한글학교협의회가 현지 사전 연수(동경 7월 21일~22일, 오사카 7월 16일, 23일)를 개최하였다. 사전 연수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국어 집중캠프 참가 학생들의 연수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설명 및 학부모 대상 간담회도 진행하였다.

8월 6일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주관(재외동포협력센터 주최)으로 진행되는 한국어 집중캠프에서는 학생들의 한국어 수준별 수업을 중심으로, 전통악기와 화폐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한국어 배우기, 초등학교 방문과 K-급식 체험, 서울 시티투어와 잠실 롯데월드 탐방, 그룹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키우고 한국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8월 7일 진행된 입소식에서 김영근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재일동포 참가자들이 한국을 친근하게 느끼며 관심을 가지게 되고 국내 학생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협력 기관인 재일민단과 재일동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집중캠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ostonkorean@hotmail.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매사추세츠 돼지고기 24일부터 인도적 사육 고기만 판매 허용 2023.08.10
매사추세츠에서는 너무 과다하게 비좁은 환경에서 사육된 돼지고기 판매가 8월 24일부터는 금지된다. 이에 따라 주내 돼지고기 가격에 일부 변화가 예상된다. 연방 판..
힐리 주지사, 560억 달러 예산안 서명 2023.08.10
모라 힐리 주지사가 9일 지난 회기연도보다 7% 인상된 560억달러에 달하는 주 예산안에 서명했다. 취임 후 첫 예산 안에 서명이다. 주지사의 서명에 따라 공립학..
재외동포협력센터, <2023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개최 2023.08.10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한글 교육환경이 취약한 일본지역 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8월6일부터8월15일까지9박10일간‘2023 차세대동포 한국어집..
보스톤 아파트 렌트비 여전히 상승 중 2023.08.10
보스톤의 전형적인 아파트 계약 갱신일인 9월 1일이 다가오고 있다. 미 전국적으로 아파트 렌트가비가 점차 하강하고 있다는 뉴스가 들리지만 보스톤은 더욱 가열차게..
폭염시 잔디 관리 요령 2023.08.10
여름철 기온이 높아지면 잔디와 정원수 관리에 더욱 신경을 쏟아야 한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폭염이 들어닥치기 전에 잔디가 건강하도록 관리를 해야 한다.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