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 보스톤은 ‘내셔널 무빙데이’
9월 1일 전후로 보스톤 학생들 입주 혼잡
보스톤코리아  2023-08-23, 19:43:31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9월 1일, 새학기가 시작되는 보스톤에서는 ‘이사의 날’로 각종 거리는 이삿짐 트럭과 이삿짐으로 넘쳐나는 날이다. 교통혼잡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이삿짐 트럭을 몰고 스토로우 드라이브나 메모리얼 드라이브로 들어가 낮은 도로에 트럭이 걸리는 현상도 잦다. 

9월 1일을 기점으로 약 며칠전후까지는 보스톤에서는 이사로 인한 혼잡이 계속된다. 

보스톤 이사의 혼잡도를 파악하는 한 지표인 이사짐트럭 주차허가를 놓고 봤을 때 가장 혼잡이 예상되는 곳은 사우스보스턴으로 무려 434개의 허가가 발급됐다. 보스톤시의 거리퍼밋에 따르면 벡베이는 273으로 두번째였으며 브라이튼은 263으로 세번째였다. 사우스엔드(230), 노스엔드((229), 웨스트엔드(203), 자메이카플레인(162) 순이었다. 올스턴은 145개의 허가로 펜웨이 다음이었다. 

발급 일자도 9월 1일이 1,113으로 가장 많으며 8월 31일이 692, 9월 2일이 280, 8월 30일이 261, 그리 8월 26일이 191개였다. 

보스톤시는 이사짐트럭 주차 허가를 발급하고 있으며 최소한 사용일 1주일 전에는 발급을 신청해야 한다. https://www.boston.gov/departments/public-works/how-get-street-occupancy-permit

예를 들어 보스톤코리아가 입주해 있는 빌딩 옆 글렌빌 애비뉴의 경우 9월 1일 7개의 주차허가가 신청된 상태다. 따라서 9월 1일 글렌빌 애비뉴의 사용은 가능하면 피해야 한다. 

다만 올해의 주차허가의 수는 지난 7월에 3400개가 이미 발행된 관계로 8월은 2722개로 비교적 적은 것이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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