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리더십심포지움(YLS) 이번주 토요일에... 이바이트 등록해야
2세 전문가들에게 코리안어메리칸의 길을 묻다
2세 선배들이 2세 후배들에게 전하는 노하우와 메시지
보스톤코리아  2023-10-19, 15:01:5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잉글랜드 시민협회는 11월 11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한인 2세를 대상으로 하는 영리더십심포지움(YLS)을 뉴튼소재 포포인츠쉐라톤호텔(Four Points By Sheraton)에서 개최한다.

올해의 주제는 “Breaking Barriers and Empower Changes” 이다. 오랜 관습으로 비롯된 고정된 관념을 깨고 새로운 변화를 수용하는 리더의 자세를 이야기한다. YLS는 한인 2세 전문가 또는 소수민족 전문가들이 경험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이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은 단 한순간 특정 인연을 만남으로 인해 평생의 방향이 바뀌고 가장 중요한 여정을 시작하기도 한다. YLS는 연사들의 톡특한 경험과 삶의 노하우를 나누는 자리이다. 미국사회에서 2세들에게 정체성의 혼란이란 불가피한 성장통이다. 같은 피부, 자기와 비슷하게 닮은 사람의 경험을 접하고 그들의 꿈을 통해 자신의 꿈으로 소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시민협회는 올해의 연사로 잠재적인 편견과 차별을 극복하여 자신의 원하는 전문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4명의 연사를 초대한다. 올해 연사는 HJ 리(HJ Lee), 코리안어메리칸스토리 대표, 다내 부치(Danae Bucci) WCVB 채널5 리포터, 남궁주환(David Namkung) 클래러티 파트너스의 대표, 리사 플로어스(Lisa Flores) 콜롬버스 호스피탈리티 그룹 마케팅 디렉터 등 4명이다. 

HJ 리는 코리언어메리칸 개인들의 이야기를 모아 이 경험을 통해 코리안어메리칸 이민사를 기록하는 코리안어메리칸스토리닷오알지를 2010년 시작했다. 그의 삶의 경험과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동시에 들을 수 있다. 

다내 부치는 조지아주 사바나의 ABC 소속 WJCL에서 근무할 당시, 당시 미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흑인 청소년 아머드 아버리 사망 사건을 취재했었다. 현재는 WCVB보스톤의 뉴스센터5팀에 소속기자로 일하고 있다 그는 TV 뿐만 아니라 위키드로컬미디어, 콜로라도 스프링스 가젯, WHBH 보스톤 등에서 근무했었다. 

남궁주환 클래러티 파트너스 대표는 시카고의 컨설팅 회사 클래러티 파트너스의 대표다. 니치마켓인 중소기업 컨설팅 전문 컨설팅 회사를 자신의 힘으로 일궈낸 남궁대표는 남궁연 전재관위원장의 아들이기도 하다. 그는 소수민족 중의 소수가 아시안이라며 서로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한계가 있다며 자신의 사무실 바닥을 대나무로 깔아 ‘뱀부실링’을 가슴에 새기는 기업가이자 리더이다. 

리사 플로어스 프랑스 레스토랑 미스트럴의 마케팅 디렉터는 많은 이벤트 플래너를 위한 프로그램은 있지만 레스토랑 이벤트플래너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없는 점에서 착안해 레스토랑 이벤트 플래너들의 강한 네트워킹 그룹 Society for Events: Restaurant Venues, or SERV를 만든 장본인이다. 보스톤의 주요 레스토랑 이벤트플래너 100여명이 이 네트워킹 그룹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과 부모들은 이들의 경험담을 직접 듣고 노하우를 나눠가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양미아 시민협회 회장은 “미국 안의 한국커뮤니티의 미래 세대를 이끌 리더를 발굴하기 위해 11년째 차세대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협회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에게 점심을 무료로 제공한다. 차는 호텔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다. 주차비는 시간당 $4이다. 

참가를 원하는 한인들과 2세들은 이벤트브라이트에 참가 등록을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민협회 웹사이트(kacl-ne.org)를 참고할 수 있다.
참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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