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한인교회 한국문화축제, 지역이웃들과 문화 나눔
“지역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한국 문화 축제"
보스톤코리아  2023-10-26, 15:40:59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브루클라인 소재 보스톤한인교회는 11월 4일 토요일 지역 이웃 주민들을 초청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보고, 듣고, 느끼고, 맛볼 수 있는 오감 만족 제 8회 한국 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축제에서는 1부 한국문화체험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오후 7시부터는 메인 이벤트로 2부 공연을 선사한다.  

1부에서는 한국음식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복입어보기, 서예 체험부터 최근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케이팝 소개까지 다양한 먹거리, 체험 및 볼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수준높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전통무용, 음악, 케이팝 댄스 및 태권도 시범이 진행된다. 

미국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한인 교회인 보스톤한인교회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행사를 기획 및 진행해 왔고 이번 한국문화 축제로 그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보스톤 한인교회는 브루클라인과 그 주변 지역 문화 및 교육 활동에 활발하게 참여 및 기여해 왔다. 

이번 문화축제의 주제는 “우리 이웃과 나누는 감사: Sharing Gratitude with our Neighbors”이다 보스톤한인교회 한인 커뮤니티가 지난 70년간 이 지역에서 자리를 잡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배려한 지역의 관심과 사랑에 이번 행사를 통해서 감사를 전하고 나눔의 관계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이 행사는 무료다. 한인교회 측은 “한인들과 지역주민이 같이 참여하여 한국 문화를 맛보며 이웃과 하나되는 시간을 누리길 바란다.”고 한인들을 이번 축제에 초대했다.   

보스톤한인교회= 미국 장로교에 소속된 보스톤 한인교회는 1953년에 설립, 1967년부터 브루클라인에 기반을 두고 있다. 브루클라인 타운홀 앞, T- 스테이션 (Brookline Village) 근처에 위치한 이 교회는 미국인 성도들이 예배를 드리는 First Presbyterian Church와 건물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2010년 완공된 ECC 커뮤니티 센터는 문화행사, 교육 세미나 및 다양한 지역 사회 단체 행사에 널리 쓰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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