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2
보스톤코리아  2008-01-06, 20:55:39 
뉴잉글랜드 한인회장 안병학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한해를 마감하고 벅찬 감동과 희망찬 2008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새해 새아침을 맞이한 동포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풍요와 사랑이 충만하고 만복이 깃드시고 올해에도 항상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더불어 지난 한해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많은 사랑을 배풀어 주신 동포여러분들의 노고와 수고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포 여러분,
지난해에 말씀드렸듯이 올해는 한인사회의 앞날을 가름하는 중대한 한해가 될것으로 믿습니다 동포사회의 장기적인 안목과 비젼을 갖추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디 우리모두 하나가 되어 2008년을 안목과 비젼을 갖추는 토대가 되는 원년으로 삼아 동포사회 발전과 동포여러분( 여러분 각자가 한인회 입니다) 의 위상이 정립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인회 여러분들의 노력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즉 우리 한인회분들의 가장 근본적인 목적은 상호 친목과 단결된 조직의 힘을 통하여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다민족 사회속에서 소수민족인 우리들 서로의 발전과 권익을 보호하는데 있다고 봅니다.
이민 와 미국에 살고 있는 동포들이나 우리 국민 모두는 다민족 사회의 소수민족으로 숱한 고난을 이겨내고 100년 동안 우리의 정체성을 지키기위하여 무한이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문화를 계승발전 시키기에는 아직도 우리사회는 정착시기에 있기에  많은 분들이 눈물을 흘리며 주류사회가 주목하는 소수민족으로 자리잡기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전환점에 직면해있습니다. 번영과 정체 그리고 도약의 선상에 서 있습니다.
250만 한인사회가 추구하는 시대적 가치가 흔들리는 이 시기에 우리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지 않으면 미국 이민 정책의 이민법 개정안을 바라보는 우리의 마음은 그 어느 때 보다 더 힘들수도 있습니다. 이럴수록 각자가 한인회임을 명심하여 참여하시고 동포사회의 일꾼 단체인 협의회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주류사회의 안정적 기반위에 정착하여야 할 것입니다. 함께 뭉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못하겠습니까.
우리모두 마음을 모아 대망의 2008년을 번영과 도약의 해로 정하고 새로운 동포사회 건설에 모두 동참합시다.
35대 한인 일꾼들은 깨끗하고 투명한 마음으로 일하겠습니다. 원칙을 중시하고 여러분이 지역사회를 위하여 헌금하신 물질은 페니하나 헛되이 쓰지 않을 것입니다
다시한번 다짐하지만 35대 한인 임원들은 각자가 한인회인 여러분들과 함께하겠습니다. 새해에는 풍성한 기쁨 속에 뜻하신 바 모든 일들이 꼭 성취되길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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