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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행복한 삶을위하여
보스톤코리아  2009-11-09, 16:44:04   
불과 10여 년 전만 하더라도 동네 가까운 노인아파트에는 한인 노인들이 10여가구가 서로 의지하며 살고 있었는데,지금은 단 한두 가구밖에는 살고 있지 않고, 좀처럼 한인들이 이곳으로 이주해오는 일이 적다. 내년에는 인구센서스가 있다고 한다.

그동안 한인 노인들이 많이 돌아가시고 또 병원이나 양로원에 계시거나 외롭게 혼자 사시는등 가끔 노인들을 찾아 뵈면서 이민 와서 어려움을 겪으시지만 아무런 내색 없이 늘 감사하는 태도로 사시는 모습 속에 멀지 않은 장래의 내 모습도 그려보곤 한다.

노인 어르신들께서 병원에 입원이라도 하면 영어소통도 어렵고 찾아 뵈면서 그야말로 천진난만한 어린이와 같이 아프시면 우시는 것이 전부이고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것을 보아왔다. 이민생활,선진국인 미국에서는 요즘 사회복지 문제로 기본권에 가까운 의료보험법 개정문제로 정당간 대립이 심각한 수준이고, 미국의 경제수준과 함께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오바마 대통령의 의료보험법개정안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지만,통과되기까지 쉽지 않은 듯 싶다.

나는 조카들도 있고 또 자식들도 있지만,앞으로 장래 계획을 물어보면 불확실성의 시대 건강이라도 지켜야 그나마 막일이라도 할 수 있고,생업을 유지하기에 같은 값이면 한결같이 의료계통에서 일을 하면 좋겠다는 말이고 나 역시 긍정적이 생각을 갖는다.건강을 최우선시하는 평범한 진리이고 건강을 잃으면 천하를 잃어버린 것과 같다고 했다.

흔히 인생계획을 세울 때 경제계획, 결혼계획,은퇴계획을 세우는데 요즘은 건강계획을 제일 먼저 세운다고 한다. 건강계획을 최우선시 하는 것은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과 개념이 보편화 되어있는 것도 한 일면이지만,요즘 의료보험체계와 보험가입자가 겪는 고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고, 의료보험적용에 따른 비용이 엄청나고,어떤 분의 이야기로는 "의료보험 타기가 암과 싸우는" 것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하니, 그 고충을 알고도 남은이 있다.

어쩌거나 건강이 최고이고 건강검진을 자주 받고 건강 웰빙 바람에 편승하는 것이 요즘의 대세이다. 오래 건강하게 노년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야 겠는데, 어떤 자료를 보니 보험전문가는 1955년에 태어난 미국인이 평균적으로 69세까지 살 것으로 예상하였고,40년 후 예상수명은 76세였고,얼마 전 보험자료는 78세로 발표된 적이 있었는데 거의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얼마 전 (고)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께서는 77세 타계했으니,자료상 수치가 이만하면 정확한 것 같다.

요즘 고국에서 방영된 텔레비전 프로들을 시청하고 실버들의 삶에 대한 욕구와 창조적인 정신이 깃든 여러 가지 왕성한 활동들을 보면서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 하다는 생각이 들었고,이곳 이민생활에 적응하랴 생계를 유지하랴,정말 건강을 돌보지 못하고 이래 저래 바쁘게 살다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건강을 잃으신 어르신을 보아왔다.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건강검진을 모든 어르신들께서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요즘 실업수당을 타면서 실직자로서 의료보험이 중단된 상태이지만, 다행히 한인회에서 한인들을 위해서 봉사하는 무료 의료건강검진 의사선생님들의 도움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었기에 이렇게 지면을 빌려 감사의 말씀을 전해 올린다.

인생을 80세로 보았을 때, 70세 이전에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고 하였고,우리들이 말하는 흔히 정년,환갑61세 이후 남은 인생이 그러면 고작 20여년인데..60대에..노년을 시작하면서 이제 일 벌레라는 말은 뒤로하고 남은 시간 사회사업과 사회 봉사활동, 여러단체가입 등 황금의 노년이 되길 기도 드린다. 인생의 끝이 좋으면 모두 좋다는 말이 있다. 비록 머리칼이 백발이 되였지만,마음은 청춘이요 즐겁고 웃을 일이 날마다 가득했으면 좋겠는데,세상은 거칠기 짝이 없는 게 현실이다.

요즘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하고 행복한 노년, 충실한 삶을 위해서 나는 몇 가지 책을 뒤적이면서 읽은 내용이 좋아서 몇가지 소개해보면, 세계적인 운동으로 자리잡은 조킹을 꾸준히 하라는 것이고,쉬어가면서 여유 있게 운동하라는 내용을 강력히 추천하게되고 식사문제로 남들이 우리에게 요리가 줄 수 있는 도움과 행복과 즐거움을 만끽하라는 내용이 마음에 와 닫는다.

노년의 행복한 삶은 삶의 질과 지속 가능한 발전 부문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지론이고,노년의 여가활동, 평균 기대수명,의료 서비스의 수준 항목이며,환경 보호수준 등이 있다. 노년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 행복은 정신상태라고 말한다. 하루 하루를 최후의 날처럼 생활 할 수 있다면 행복을 파괴하는 많은 사소한 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좋은 이야기들이 가득하고 마음먹은 데로 된다는 로버트 스티븐슨의 단편 시에는 "행복한 생각"이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독서의 계절을 보내면서 어려움을 겪고 힘들다고 하는 요즈음 큰 위로를 얻었다. 긍정적인 생각들이 모이고, 얼마 전에는 뉴욕시의 켐페인이 그리 고마울 수가 없다 "노인들을 위해서 행복한 도시를 만든다는 보도"내용이고 뉴욕시민들이 솔선수범하겠다는 것이다.

실버문화,노년의 충실하고 행복한 삶을위해서 우리 한인들이 가진 미풍양속중의 하나 숭조돈목의 품성과 충효전가 노인들을 공경하며 이민사회에서 한인들의 좋은 이미지가 뿌리를 내리도록 기도 드리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음미한다. "노인 하나가 죽으면 도서관 하나가 없어진 것과 같다." 노인들의 풍부한 인생의 격륜을 잘 본받고 공경하는 보스톤 한인사회가 영원히 발전되길 기원하면서 노년의 행복한 삶이 되었으면 한다.

뉴잉글랜드 문인협회 안당 강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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