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에어웨이 다시 음료수 무료 제공 결정
보스톤코리아  2009-03-03, 19:18:51 
작년 "음료 구입 프로그램(beverage purchase program)"이라는 이름 하에 음료를 1달러에서 2달러 받던 US 에어웨이는 장기적인 경제 불황으로 비행기 이용자가 급격하게 줄어들자 다시 음료수 값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US 에어웨이 CEO 더글라스 파커 (Douglass Parker)는 "현재 우리 회사만 음료수 값을 받는다. 이는 심각한 경제 상황에서 다른 회사와의 경쟁에서 뒤지는 요소라고 생각되어 앞으로는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히면서 직원들에게 "우리의 수많은 좋은 서비스들이 이 단 하나의 단점 때문에 질이 나빠졌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la carte(사용자가 이용한 만큼 이용료를 내는 것) 정신을 지켜나갈 것이며 새로운 제도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제도에는 수면도구(배게 및 담요)에 대한 추가적인 비용과 기내 반입 가방에 대한 추가 비용 부과가 있다.
US 에어웨이 측은 이 변화로 인해 수입이 400만 달러에서 500만 달러로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음료 무료 제공은 3월 1일부터 시행된다.
조건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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