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탐방 214 : 모던한 아시안 레스토랑 로카(ROKA)
보스톤코리아  2013-10-16, 13:56:42 
로카(ROKA) 
801 Massachusetts Ave, Boston, MA 02118, 
617-989-998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고급 프랑스 식당같은 분위기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에 현대식 일식, 중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새로 오픈했다. 

보스톤 메디컬 센터 근처에 자리한 이 집 로카(ROKA, www.rokasushi.com)는 중국인 제리 첸 씨가 한달 전 오픈한 곳으로, 넓고 고급스런 실내, 세련된 인테리어, 저렴한 가격대의 다양한 아시안 요리로 그 특징을 꼽을 수 있다. 

넉넉한 파킹 공간과 20~50여명 모임이 가능한 프라이빗 룸, 그리고 너른 칵테일 바도 갖추고 있어 손님 접대나 가족 단위 모임, 연회가 가능하다. 

60여 종류가 넘는 와인을 비롯해 다양한 주류를 보유하고 있으며 칵테일 바텐더, 주방장, 스시맨을 합해 30여 명의 스태프들이 일하고 있다. 

이 곳에서 주목할 것은 셰프 스페셜. 셰프들의 다양성을 존중해 고정 메뉴 외 각자 자신만의 스페셜 메뉴를 개발해 계속 업데이트 하도록 하고 있다. 일반적인 사시미나 스시 외 셰프들의 손길이 많이 가는 롤을 기대해 볼 만하다. 

일식으로는 다양한 애피타이저를 비롯해 데리야끼, 치킨까스, 돈까스도 준비되며 일본식 스테이크(ISHIYAKI)도 준비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모임을 위해 키즈 밀(Kids Meal)도 마련돼 있다. 

중식 애호가들을 위한 요리도 준비된다. 육류 요리 외 해물 요리, 면 요리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된다. 런치 박스 역시 중식과 일식 중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보스톤 출신인 제리 첸 대표는 “레스토랑을 운영해 보고 싶었지만 경험이 없어 플리머스 지역에서 몇년 전 시작해 반응이 좋았다. 이제 그 노하우를 바탕으로 보스톤 지역에 우수한 레스토랑을 운영해 볼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프랑스 레스토랑 분위기지만 음식값은 저렴한 식당, 일반인들이 부담 없이 편안히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로카는 일주일 모두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픈한다. 
         
hc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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