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메인주 브라운빌 소재 AMC 메인우즈다크스카이파크(AMC Maine Woods Dark Sky Park)가 뉴잉글랜드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쏟아지는 밤하늘의 별을 볼 수 있는 다크스카이파크로 지정됐다.

국제 다크스카이파크는 “뛰어나고 특별하게 양질의 별이 빛나는 밤과 야간 환경을 보유한 땅으로 과학적, 자연적, 교육적, 문화적 유산과 대중의 즐거움을 위해 보호받는 곳”으로 분류된다. 이는 국제다크스카이협회(International Dark-Sky Association)가 지정한다.

AMC 메인우즈다크스카이파크가 위치하고 있는 노스메인우즈(North Maine Woods)는 미 동북부에서 가장 어두운 곳 중의 한 곳으로 남아있다.

AMC 메인우즈다크스카이파크의 인근 밀리노켓 소재 카타딘우즈앤워터스내셔널모뉴먼트(Katahdin Woods and Waters National Monument)는 2020년 국제다크스카이협회가 다크스카이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미국내에서는 국제다크스카이협회가 지정한 75개 다크스카이파크들이 있다. 협회 웹사이트에 따르면 75개 중 12개가 동부에 위치한다. 스페인, 오스트리아. 영국 등은 좀더 많은 파크들을 보유하고 있다.

아팔레치안마운틴클럽(Appalachian Mountain Club)은 성명서를 통해 “노스메인우즈는 5천400스퀘어마일에 달하며 캐나다 국경선까지 뻗쳐있다. 이 지역은 높은 서식지 연결성과 기후변화에 강한 회복력을 보이는 곳이다.”라고 밝혔다.

hsb@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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