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총영사관에서 수상식 후 기념촬영, 홍진선 RI한인회장, 전옥현 NE한인회 수석부회장, 이종민 교수, 윤희경 성인대학장, 지영선 총영사, 안병학 한인회장(좌로부터)

2007년 유공재외동포로 선정된 윤희경 성인대학장과 이종민 URI교수의 표창장 수여식이 지난 16일 금요일 보스톤 총영사관에서 개최됐다.
수상자를 비롯, 뉴잉글랜드 한인회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여한 이날 수여식은 간단한 국민의례와 표창장 수여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윤희경 성인대학장에게 대통령 표창장을, 이종민 교수에게 국무총리 표창장을 전달한 후 지영선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포상의 의미는 동포사회에 계속 공헌하며 동포사회의 화합과 조화를 위해 계속 힘써달라는 것”이라고 말하고 “윤희경 성인대학장과 이종민 교수에게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윤희경 박사는 “추천해준 뉴잉글랜드 한인회 안병학 회장 그리고 지영선 총영사에게 감사드린다. 대통령상에 손색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많은 분들이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보고 무료 세금보고를 시작했다. 아직까지도 한인사회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종민 교수는 “그동안 길러낸 제자들이 모두 한국 대학에서 교수생활을 하고 있어 후학 양성에 대해 많은 보람을 느꼈다. 또한 한인회장을 맡아 열심히 노력했다. 이같은 것은 모든 한인들의 협조와 지원 없이 할 수 없는 것이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장명술 editor@boston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