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석 전한인회장 부인 이현숙 권사 별세
보스톤코리아  2007-11-25, 01:36:52 
17일 심장마비로


노영석 전 뉴잉글랜드 한인회장 부인 이현숙 권사(북부보스톤 한인연합감리교회 )가 11월 17일 토요일 버지니아 소재 장녀 노명화씨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74세.
이현숙 권사는 화원에서 꽃을 가꾼 후 자리에 누워 휴식을 취하던 중 편안한 자세로 소천했다고 가족들은 전했다.  웨이크는 23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앤도버 소재 북부보스톤감리교회( 978-470-0621)에서 개최되며 발인 예배는 토요일 10시 렉싱톤 소재 Douglass Funeral Home(51 Worthen Rd. Lexington, MA 02421,  781-862-1800)에서 열린다.
이 권사는 평양남도 중화군수산면 (고) 이남평 면장의  2남 2녀중 막내딸로 태어나 평양에서 초 중,고를 졸업한 후 1. 4 후퇴후 월남하여 1956년 노영석전 한인회장(전  뉴 잉글랜드한인회장, 전 이북 5도민회장)과 결혼, 슬하에  1녀(노명화, 한미경제연구소 이사) 1남 (노명호, 전 뉴잉글랜드 한인회 이사장,전 세탁인협회회장 현 세탁인협회 고문)을  두었다.
일제시 독립운동으로 대한민국 독립유공자 애족장을 받은 시부 노원찬 옹이 헬렌켈러의 초청으로 미국으로 건너온 후 건강이 악화되자 이현숙 씨와 그 가족들도 1974년에 도미, 노원찬 옹를 돌보는 한편,  그 당시 많지 않았던 유학생과 독거노인들을 돌봐주며 사랑의 봉사활동을 해왔다. 근래에는 대장암  진단을 받았던 사위 (이청룡 박사) 가족을 돕기 위해 버지니아로 이주하였으며 화원가꾸기에 매료되기도 했다. 이 권사는 브루클라인 소재 Walnut Hill Cemetery에 안장된다. 하관 예배후 브루클라인 소재 야수에서 식사가 준비된다.            

장명술 editor@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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