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부동산과 한국부동산 회사의 차이점에 대한 소고-1
보스톤코리아  2011-09-26, 16:17:22 
오늘은 부동산 회사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싶다. 나 보다는 뉴스타 그룹에 회장님이신 남문기 회장님의 설명이 더 확실할 것 같아서 회장님이 쓰셨던 글을 밑에 제시 한다.
앞으로 부동산 회사를 선택 하시는 고객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밑에 글은 뉴스타 그룹 남문기 회장님이 2003년도에 써 놓은 글이다.

15년 이상 부동산업에 종사하면서, 많지는 않지만 몇 곳의 부동산 회사를 거치며 장단점을 비교해본 결과, 선 후배들의 회사 선택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의미에서 몇 가지를 나열해 보려 한다.옮겨 다니는건 이미지도 좋지 않고 신뢰가 가지않는 에이전트로 낙인 찍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 부동산에서 시작하는 이유를 말해보라 하면 대개는 정보가 많고, 리스팅이 많기 때문에 세일에 도움이 되고, 리스팅 받기가 쉬운듯 하거나, 아니면 영어라도 배우러 가는 분이 태반이다.

기왕이면, 영어라도 배우고 딜도 하고. 거기에다 미국부동산 마크가 찍힌 초대장(원서 제출하고 나면 몇장씩 누구나 다 받는것)도 오면 자기를 무척 알아 주는 줄 알고 가거나, 골치 아픈 한국사람과 상대하지 않겠다는 배짱(?)으로 가는 사람도 또한 주위에 자주 본다.

시설면에서도 대체적으로 좋게 해놓은 것도 사실이며 잘하는 사람도 더러는 있다. 그러나 일을 하면서 금방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영어를 가르쳐 줄 사람도 없고 부동산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똑똑하기 때문에 부동산 영어는 금방 혼자서도 할 수 있거나 아니면 포기한다.

정보의 문제는 좋은 것(싸게 리스팅 받는 것)은 어디서나 혼자서 팔려고 하며 때로는 인종차별을 슬프게 느끼게 할 때도 있다.

눈치가 빠르거나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결코 미국회사에 오래 일할 수 없다고나 할까. 연말파티에 칩과 콜라, 맥주, 양주 들고 보통 매니저 집이나 호텔라운지에서 끝낸다.우리 정서와는 아주 많이 틀린다고나 할까. 마이너리티 몇몇 에이전트들 만이 모여서 필요 없는 잡담이나 하다가 하나 둘씩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리스팅을 받기 또한 쉽지 않다. 그 회사의 이미지는 미국사람이지 특정 마이너리티가 아닌 것을 느낀다. 같이 경쟁하면-손자병법에도 나온다- 이건, 패배이다. 어떻게 미국사람들과 경쟁하여 집집마다 다니며 같은 지역에서 같은 마케팅 방법으로 힘을 겨룬단 말인가. 그리고 미국 에이전트 같이 노련미도, 경력도, 투자 배짱도 없는 것이 현실이다.

처음부터 잘못된 결정인데도 그냥 버티는 사람, 잘못된 줄도 모르며 그냥 그렇게 가다가 업계를 떠나는 사람.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며 잘 헤쳐 나가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

▶▶다음호에 계속

백영주 / Clara Paik
Principal Broker
Boston New Star Realty Branch Owner
New Star Realty & Investment
Realtor, ABR., GRI.
Multi-Million Dollar Sales Club, Top 25
Individual of 2006, 2007, 2008, Re/Max New England, Association of Board of Realtors, Massachusetts Association of Realtors, Boston Real Estate Board.
Office 617-969-4989
Fax 617-969-4959
Cell 617-921-6979­­­
E-mail: [email protected]
Website: ClaraPaik.com &
newstarreal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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