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생활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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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0% 신용카드의 유혹 | |
2008-09-26, 16:24:28 David | 추천수 : 237 | 조회수 : 9266 |
IP : 24.XXXX.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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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목록 [의견수 : 9] |
블루 | |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다면 당연히 그렇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12/09 가 지나게 되면 이율은 원래 오퍼인 10.99%를 적용받게 됩니다. 디폴트로 가는 경우에는 페이를 못 하거나 하는 몇 가지 룰을 어겼을 때 적용받게 되는 것이지요. 저라면, 여유가 있다면, $2000불을 discover카드로 내고, 그 금액을 ing나 여타 saving에 넣어두고, 일정금액 자동으로 월페이되게 해 놓겠네요. 그리고, 11/09에 전액 갚아버리는 방향으로 하겠습니다. sim님이 말씀하셨듯이, discover는 석달마다 항목을 3-4가지 정해 5% 리베이트를 주고 있습니다. 다른 여타 카드보다 훨 낫게 사용할 수 있죠. 단 , 카드를 자꾸 사용하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소비에 대한 욕구가 강해지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0%인데, 다음에 1.99% 오퍼가 오면 이리저리 따져보다 또 사용하게 되는 셈이죠. 한국 카드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훨 나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1년뒤 받게 될 연이율도 별 차이 안 나는데, 지금부터 이자내는 것보다는 낫겠지요. | |
IP : 71.xxx.209.58 | |
David | |
여러분들의 답변과 조언에 깊이 감사드려요~^^ 결론적으로 한 가지만 더 묻고 싶은데요. Discover 카드를 만들 경우, 제 예상엔 $2000-3000 한도를 줄 것 같거든요. 근데, 지금 제 사정이 어려워서 한국 신용카드로 일단 등록금 내려했는데(연이율 10.44%), 그 중 일부($2000)라도 Discover 카드로 내면 2009년 12월까지는 minimum만 낼 수 있다면 훨씬 낫지 않을까 싶거든요. 먹고 사는 생활은 원래 Amex 카드로 하면서요. 이 아이디어가 현명한 것인지, 괜히 아마추어가 머리 아프게 미국 신용카드 굴리지 말고, 한국 신용카드로 하는 게 낫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
IP : 24.xxx.160.106 | |
sim | |
Discover 는 좋은 카드 입니다. 지금은 안 받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쓴 액수의 1% 그리고 어떤 item들의 구입에는 5% 까지도 리베이트를 주기 때문에 아무 보상도 없는 카드들 보다 낫습니다. 0% 오퍼는 크레딧 카드 회사에 관계 없이 대개는 다음과 같이 운영됩니다. 그 오퍼의 어는 곳엔가를 보면 "낮은 이자율로 되어 있는 빚 부터 갚는다"라는 조항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말인고 하니, 만일 $5000을 빌려 쓴 다음 상점들에 가서 $750의 물건들을 산 다음 statement가 왔을 때 $750을 갚게 되면 그 돈이 낮은 이자율이 적용되고 있던 $5000의 일부를 갚는데 쓰이기 때문에 $750에 대한 20%의 이자를 갚아야 되게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만일 $5000을 빌려 쓰게 되면 그 카드는 쓰지 말고 있다가 원금을 한꺼번에 갚는게 한 방법입니다. 그 외에도 수수료가 있으니 잘 알아 봐야 됩니다. Bank of America에 속해 있는 카드회사에서 0% 를 오퍼 하거든 그 돈을 직접 bank account로 넣어 달라고 하십시오. 그러면 수수료가 없습니다. 뭔가 Too good to be true 면 상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이미 어디엔가 10% 이상의 이자를 내고 있으면 몰라도 그렇지 않으면 그런 오퍼는 당장에 쓰레기통에 넣어 버리십시오. 아마추어가 핸들하기에는 너무 위험한 장난감입니다. | |
IP : 65.xxx.211.196 | |
jintai | |
참고로 Discovery 카드를 받는 상점들은 많지 않습니다. Visa, Mastercard가 아니면 American도 많은 상점에서 그리 잘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잘 생각해보세요. | |
IP : 209.xxx.176.80 | |
뇨롱 | |
discover도 많이 쓰이진 않지만 믿을수없고 그런덴 아니에요... | |
IP : 65.xxx.235.117 | |
블루 | |
단, 모든 신용카드가 그렇듯이, 철저히 자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혹시라도 미니멈 페이를 늦게 되거나 잊게 되면, 바로 default rate까지 뛰게 되어, 고리대에 허덕이게 되니, 혹시 카드 개설되면, 온라인등록해서 항상 확인하고, 페이할 수 있게 만들어 두세요. 혹시라도, purchase 인 경우에는 카드를 사용해도 기간동안 0%가 적용되지만, transfer인 경우에는 구입한 금액에 대해서는 원래 이율(10.99%)가 적용되니, 잘 확인하고 사용하세요. 페이하는 금액은 가장 낮은 이율의 금액부터 갚아나가게 되어 있으니, 구매하는 순간부터 구매금액에 대해서는 계속 이자를 물게 될 겁니다. | |
IP : 71.xxx.209.58 | |
블루 | |
APR 0%에 수수료가 있는 경우는 보통 balance transfer 하는 경우 금액의 3-4%정도일 경우....아니면, 처음 트랜스퍼는 면제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우선, apr 0%가 purchase에 해당되는지, transfer에 해당되는지 확인하시고, purchase라면 그냥 학비를 카드로 내시면 되고, transfer라면 다른 카드로 내신다음, transfer를 하시면 되겠네요. discover card 믿을 수 있는 회사니 걱정 안 하셔도 되고, 일단 transfer를 하시면, 절대 카드는 쓰지 마시고 (구입이나, 트랜스퍼) 그냥, 다달이 잊지 말고, 돈 갚으시면 됩니다.(0%라는 것은 다달이 미니멈페이만 내도 무이자라는 말입니다.) | |
IP : 71.xxx.209.58 | |
David | |
돈 빌려쓰는 거 아니구요, 등록금 중 일부를 카드로 결재하는 건데요~ 등록금 결재는 물품 구입으로 구분되지 않나요? | |
IP : 24.xxx.160.106 | |
SK | |
APR 0%에도 수수료가 있습니다. 비용에 비례해서 몇십불 내야합니다. 자세히 읽어보시길... 정말 급한경우가 아니면... 신용카드에서 돈 빌려쓰지 마시길... | |
IP : 168.xxx.33.1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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