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보스톤코리아) 장현아 인턴기자 = 영화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가 지난 주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함께 첫 개봉되었다.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한 이번 시리즈는 해리포터 사상 최고의 흥행성적(1억 2천 510만 달러)을 거두었다. 해리포터 시리즈 중 첫 주 박스오피스 최고 성적을 거뒀던 2005년작 '해리포터와 불의 잔'(1억270만 달러)을 뛰어 넘은 것.

이번 해리포터 시리즈 오프닝은 역대 6번째 최고 흥행성적을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1위 ‘다크 나이트’ (1억 5841만 달러) 2위 ‘스파이더맨3’ (1억 5112만 달러) 3위 ‘뉴 문’(1억 4284만 달러) 4위 ‘캐리비안의 해적: 망자의 함’(1억 3563만 달러) 5위 ‘아이언맨2’ (1억 2812만 달러) 그리고 6위가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부'인 것으로 발표되었다.

무려 4125개 극장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영국을 중심으로 총 54개의 나라에서 개봉되었으며 앞으로 전체 수입이 무려 3억 3천만 달러이상으로 추산된다. 해리포터 시리즈는 2001년 1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이 개봉한 이래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55억 달러의 극장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마지막 완결편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2부'는 내년 7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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