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하버드 한국학회에서 오는 12월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시조축제를 개최한다.

이틀 동안의 축제는 각기 다른 장소에서 진행 되며 시조에 대한 강연 및 낭독, 공연 등으로 구성 되어 있다.

축제는 3일에는 2 Divinity Ave, Common Room에서 저녁 7시부터 시작 된다.

축제 첫날인 이날은 브링햄 영 대학의 마커 피터슨 (Mark Peterson) 교수가 ‘시조의 마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어 하버드에서 동아시아 지역을 공부하고 있는 이반나 이(Ivanna Yi)가 공연을 한다.

이틀째인 4일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CGIS South Building, Porté Seminar Room (S250)에서 창작시조 낭독이 있으며 저녁 8시부터는 케임브리지에 있는 First Church에서 본격적인 시조 축제가 시작 된다.

이날 맥캔 교수는 버트랜드 로렌스(Bertrand Laurence) 씨의 연주에 맞춰 시조를 낭송할 예정이며 김선호와 무용단들이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퓨전 무용 공연을 벌인다. 이어 참석자들의 시조 낭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korea2@fas.harvard.edu로 연락하면 된다.
장소 및 시간: 3일 금요일 저녁 7시, 2 Divinity Ave, Common Room
4일 토요일 오후 3시 30분~ 5시 30분, CGIS South Building, Porté Seminar Room (S250)
저녁 8시, First Church교회당(11 Garden Street, Cambridge, MA)

­hckim6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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