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개학식 및 신입생 설명회
보스톤코리아  2011-03-07, 15:43:41 
지난 27일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강당에서 거행된 봄학기 개학식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지난 27일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강당에서 거행된 봄학기 개학식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다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편집부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이사장 캐롤 윤)가 지난 27일 2011 봄 학기를 시작해 활기를 띠었다.

학생들은 등교하여 친구들과 반갑고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다.

윤미자 교감의 사회로 진행된 봄 학기 개학식에서 캐롤윤 이사장은 “재미있고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되도록 우리 함께 노력하는 봄학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한 후 교사들을 향해서 감사의 뜻과 함께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은성 신임 학부모회장은 학부모회 사업과 역할을 간단히 소개했다. 김 학부모회장은 “금년도 학부모회 주최 바자회가 4월 16일로 정해져 있다”고 전하며 학부모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어 이현주, 미쉘 쉐브켓 부회장, 이상정, 김효정, 신일희 총무, 신보경 회계, 변옥화 서기 등 신임 회장단을 소개한 후 양원미 전임 학부모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남일 교장은 학생들을 향해 “한 학기 동안 열심히 재미있게 공부하자”고 말하고 각 과정별 담임 교사와 보조담임 교사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후 새학기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을 박수로 환영했다.

한편, 이날 오전 8시 반에 가진 신입생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신입생의 반 배정을 위한 수준 평가와 인터뷰가 반별로 진행되었으며 동시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진행 됐다. 42명의 신입생들은 테스트 결과에 따라 반 배정을 받고 수업을 시작했다.

지난 1975년에 개교한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3세부터 성인반까지34개의 오전반과 8개의 오후 특별활동반 등 모두 42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는 지역 최대 규모의 한국학교로 입학 문의 및 교사 지원은 남일 교장 (508) 523-5389, ksneusa@verizon.net또는 윤미자 교감(978) 987-7388, mijayun@hotm-ail.com으로 하거나 학교 홈페이지 www.ksneusa.org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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