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학업 성적이 극적으로 향상 되어 상금을 받게 된 매치 차터 하이 스쿨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6개의 차터 스쿨이 전국적인 비영리 단체로부터 학생들의 학업 성적이 획기적으로 향상 된 점을 인정 받아 약 70만 달러에 달하는 상금을 받게 되었다.

지난 8일 EPIC(Effective Practice Incentive Community)는 전국에서 총 18개의 학교가 학업 성적이 뛰어나게 향상된 학교로 선정 되었으며, 이중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6개의 학교가 선정 되었다고 발표하였다. EPIC는 대도시 지역에 있으면서, 재학 중인 학생들의 75% 이상이 점심을 무료나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175개 학교 중에서 학업 성적이 크게 향상된 18개 학교를 선정하였다.

4곳의 보스톤 학교를 포함한 6개의 매사추세츠 주 차터 스쿨은 총 679,000 달러를 상금으로 받게 되며, 이 상금은 해당 학교의 교장과 교사들에게 직접 전달 될 예정이다.

올해로 4번째 이상을 수상한 올스턴에 위치한 매치 차터 스쿨(MATCH Charter Public School)은 84,000 달러를 받게 되었다. 매치 차터의 교사 앨런 사프런은 “EPIC의 프로그램은 우리 학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는 다른 학교에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매치 차터 스쿨 외에도 락스베리의 힐 차터 스쿨(Hill Charter Public School, $74,000), 도체스터의 보스톤 컬리저트 차터 스쿨(Boston Collegiate Charter School, $165,000), 로렌스의 커뮤니티 데이 차터 스쿨(Community Day Charter Public School, $131,000), 애덤스의 버크셔 아트 앤 테크날러지 차터(The Berkshire Arts and Technology Charter Public School, $78,000) 등이 수상의 영애와 함께 상금을 받게 되었다.

jsi@bostonkorea.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