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최고 항공사는 에어트랜
보스톤코리아  2011-04-11, 15:11:49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박현아 기자 = 2011년 미국 내 최고 항공사는 에어트랜으로 드러났다. 퍼듀 대학과 와키타 주립대학이 미 교통부의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분석, 지난 6일 발표한 항공사 품질 평가에 따르면 하와이안 에어라인, 제트 블루 등이 에어트랜에 이어 각각 2, 3위의 항공사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미국 내 16개 대형 항공사를 대상으로 정시 이착륙률, 개인 화물 수송정확도, 과도 예약으로 탑승 거부, 소비자 불만과 같은 카테고리로 평가하였다.

이 연구서에 따르면 지난해 2위였던 에어트랜은 올해 들어 개인 화물 수송 실수율이 가장 적었고, 정시 도착률도 지난해 75.8%였던 것이 82.8%로 급상승했다.

지난해 1위였던 하와이안 항공은 보딩 거부율이 16개 항공사 중에 두 번째로 적고, 개인화물 수송율도 두 번째였다. 그러나 소비자 불만이 작년보다 높아 결국은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제트 블루는 탑승 거부율이 가장 낮았으나, 정시 이착륙률에서 조금 하향세를 보여,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3위를 기록했다.

알래스카 항공은 지난해 11위에서 올해 4위로 순위가 상승했고, 델타도 지난해 15위에서 7위로 순위가 급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유나이티드는 지난해 13위, 올해는 12위로 큰 차이가 없었으며, 하위권에는 코매어 애틀란틱, 사우스이스트, 아메리칸 이글이 순서대로 꼴찌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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