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명술 기자 = 전, 현직 입학사정관, 재정 담당관, 전문 학원들이 제공하는 대입관련 최고의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원스탑으로 쇼핑할 수 있는 보스톤 최초의 대학 진학박람회가 오는 5월 7일 렉싱톤 소재 성요한 교회에서 개최된다.

보스톤 코리아가 주최하고 성요한 교회, 하버드한인학생회, 보스톤 교육원, 보스톤 아카데미 컨설팅, 이퀄앱, SSL Academic Partnering , HSA 등이 후원하는 이번 박람회는 자녀들의 대입진학으로 고민하는 학부모와 고등학생들이 최고 전문가들의 조언을 직접 받을 수 있게 하고자 기획됐다. 대입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한인 자녀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교육정보를 전하자”라는 취지로 마련 됐다. 참가하는 강사로는 안젤라 엄 보스톤아카데미 컨설팅 대표, 정준기 보스톤 교육원장, 이상원SSL Academic Partnering 대표 등 한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또 이퀄앱의 스티븐 프라이펠드 대표, 마이크 바티니 칼리지 보드 부사장이자 전 브라운대 재정담당부국장, 현직 입학사정관 등 미국계 전문가들도 함께 한다.

이와 더불어 하버드 대학 한국 학생회 소속 법대, 의대, 경영대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1대 1 맨토링 상담을 하게 된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전문 입시 정보 보다는 개인적인 경험담, 그리고 고민, 취약점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줄 예정이다.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이번 박람회는 각 전문가들에게 30분의 강연 및 질의응답 세션(강연 15분, 질의 응답 15분)을 배정해 종합적인 설명을 들을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각자 환경에 맞는 구체적인 질문은 원하는 전문가들의 부스를 찾아가 상담하면 된다.

특히 부스의 혼선과 오랜 기다림을 막기 위해 보스톤 코리아에서는 하버드 학생 맨토링과 각 전문가 상담을 위한 예약을 미리 받는다. 이번 박람회 초반에는 반드시 예약한 학생과 학부모만 상담에 참여할 수 있게 되므로 미리 원하는 상담자를 정해서 예약해야 한다. 예약은 전화 또는 이메일(617-254-4654 또는 editor@bostonko-rea.com)로 할 수 있다.

구체적인 세션 강연 제목과 강사들 정보는 아직 유동적이지만 첫 번째 세션은 안젤라 엄 대표가 강연한다. 아직 강연 제목은 미정이다. 안젤라 엄 대표는 10여년간 하버드 및 MIT입학사정관을 역임했으며 미주 및 한국에서 <명문대학진학> 강연을 수년째 하고 있다.

두 번째 세션은 정준기 원장이 <명문대학에 들어가는 방법>에 관해 강연한다. 보스톤 교육원은 해마다 상당수의 학생들을 명문대에 진학시키고 있으며 정 원장은 대학 진학설명회를 수 차례 개최한 바 있는 베테랑 교육가다.

세 번째 세션은 이번 강연의 키 노트 스피커 마이크 바티니 칼리지 보드 부사장이 담당한다. 브라운, 워싱턴 대학 재정담당 부국장을 역임한 마이크 바티니 부사장은 이번 세션에서 재정보조와 SAT 등을 주제로 강연한다.
네번 째 세션은 이상원 대표가 <대학 진학에의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상원 대표는 고등학생 리더십, 대학생 인턴십 등을 전문분야로 한 교육가다.

다섯 번째 세션은 스티븐 프라이펠드 대표가 <한인 학부모를 위한 명문대학 진학 7계명>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프라이펠드 대표는 전 코넬 입학사정실 부실장, 스탠포드 대학 입학사정관 등을 역임했었다

여섯 번째 세션은 앤드레 고스토우소브 노스 이스턴대학 입학 사정관이 담당한다.
강의가 열리는 성요한교회는 2600 Mass Avenue, Lexington, MA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회 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용이하다. 문의는 보스톤코리아에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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