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키친 형식으로 진행되는 쿠킹 클래스 'Stir'의 내부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김가영 기자 = 보스톤 내 내노라 하는 레스토랑 쉐프들의 비법이 궁금했다면? 그들이 이름을 걸고 가르치는 쿠킹 클래스 등록이 답이다.

Towne Stove and Spirits
등록비: 250달러, 시간: 오전 10시 ~ 오후 1시
셰프 리디아 쉬레가 레스토랑 ‘Towne’로 이탈리안 유명 요리사 파비오 본지아니를 초청해 갖는 ‘파비올로스 쿠킹 데이’ 클래스.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수업은 로마의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미식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라고. 참석자 모두에게는 50달러 상당의 ‘Towne’ 상품권도 증정된다.

Oleana
등록비: 85 ~ 100달러, 일시: 매주 월요일 오후 6:30(5월 21일까지)
셰프 안나 소턴과 시라 멜렌이 힘을 합쳐 향신료 배합에서 부터 쿠키 굽기, 101개의 시푸드 조리법까지 모두 알려 줄 예정이라고. 빨리 마감되는 편이라, 등록을 서둘러야 할 듯.

Formaggio Kitchen
등록비: 45 ~ 250달러, 일시: 1,2월내 다양한 시간에 걸쳐 개최
레스토랑 ‘포르마지오 키친’의 아침식사용 치즈나 치즈 만들기, 치즈 궁합과 같은 치즈에 관한 모든 기술을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 제이미 비소넷이나 조안나 창 마이어와 같은 셀러브리티급 세프의 모습도 발견할 수 있다.

Flour Bakery
등록비: 65달러, 일시: 매주 일요일
‘플라워 베이커리’의 주인장 조안나 창 마이어가 직접 운영하는 클래스로 그 유명한 ‘스티키 번’에서 부터 ‘슈가 쿠키’, ‘추수감사절 파이, ‘머링구스’ 굽는 방법이 모두 공개된다.

Four Seasons
등록비: 180달러, 일시: 7월까지 다양한 시간에 걸쳐 개최
‘포 시즌스’의 셰프 부륵 보시카가 이탈리안부터 베지테리언 음식 요리법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일러준다. 이 중 뭘 골라 배워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2월 12일로 예정된 ‘커플 발렌타인 디너’ 코스를 등록할 것. 굴과 캐비어, 랍스터로 완성된 요리에 반하지 않을 남자는 없을 듯.

ArtBar
등록비: 20달러, 일시: 7월까지 다양한 시간에 걸쳐 개최, 오후 6시 30분
요리를 섭렵했다면 이에 어울릴 칵테일 제조에 관해 배워볼 차례다. 아트바의 바텐더가 직접 나서 위스키에서 브랜디, 보드카, 데킬라 등의 술 별로 각각 다른 칵테일 클래스를 제공한다고.

Stir
등록비: 145달러부터
보스톤을 대표하는 레스토랑 중 하나인 ‘No.9’의 오너이자 셰프 바바라 린치가 직접 운영하는 쿠킹 클래스로 1월 클래스는 모두 마감됐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생우유로 만든 치즈에서부터 글루텐 프리 요리, 칵테일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모든 요리와 음료를 배울 수 있다는 게 강점.

gy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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