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MA주와 CT주에서 불법 이민자 45명 체포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연방 이민 당국이 커네티컷과 매사추세츠 주에서 범죄 기록이 있는 44명의 불법 이민자를 체포하고, 체포 유예 기간이 만료된 불법 이민자를 추가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ICE(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는 4일 간의 체포 작전 끝에 지난 27일에 45명의 불법 이민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커네티컷에서 40명이 붙잡혔으며, 5명이 매사추세츠 주에서 구속 되었다.

ICE에 따르면 이번에 구속된 불법 이민자들 중 18명은 2번 이상의 형사 전과 기록이 있으며, 24명은 성범죄와 마약범죄와 같은 중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다.

이들 중 38명이 남자이며 7명이 여자이고, 나이대는 21살부터 57살까지 있다. 체포된 불법 이민자들 중 17명이 자메이카 출신으로 가장 많았고,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이 5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외에 나머지 불법 이민자들은 중남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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