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141 : 웨스틴 호텔 내 일식집 OSUSHI
보스톤코리아  2012-04-30, 12:12:19 
OSUSHI
10 Huntington ave. Boston, MA 02116,
www.osushiboston.com
617-266-278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카플리 광장을 가로질러 웨스틴 호텔 내 자리한 오스시(OSUSHI)는 일본인 켄이치 이와오카 씨가 직접 셰프로 일하며 운영하고 있는 스시 전문점.

스시바와 홀을 합쳐 60여 석 가량을 보유하고 있는 아담한 이 집은 깔끔하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우선 한몫한다. 알고보니 켄이치 이와오카 씨 전공이 인테리어 디자인이었다는데, 창조적인 일을 좋아하는 탓에 스시 셰프로 눌러 앉아 접시 위에 갖가지 아름다운 요리를 창조하고 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에도 좋다”는 속담처럼 나오는 요리마다 그 아름다움에 반하고 맛에 취한다. 사케를 곁들여 먹자니, 그 시간이 바로 행복한 시간. 참고로 이 집의 사케는 70여 종에 달한다고.

아름다운 애피타이저 크랩 아보카드 샐러드
셰프의 미적 감각이 맘껏 드러나는 애피타이저. 게살과 아보카도, 오이, 날치알 등이 섞여 조화를 이룬 속 참깨 맛이 어우러져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 연인들의 데이트 만찬을 위한 애피타이저로 적극 추천되는 메뉴.

특별한 이 집만의 칸파치 카파치오
어린 병어 사시미 위에 파마산 치즈와 버섯, 아르귤라 등이 소스와 함께 얹어 나온 이 요리. 그야말로 퓨전의 진수를 보는 듯 특별한 맛이다. 이 집의 인기 메뉴라고.

연인과 함께 스시 사시미 콤보
두 명이 함께 나누기에 좋은 이 요리는 연인들을 위해 적극 추천되는 메뉴다. 구수한 멸치국물로 끓여낸 미소 숲이 곁들여 나온다. 특히 관자와 함께 초고추장과 풋고추를 얹어 낸 스시는 한국인들에게는 반가운 메뉴. 애피타이저용 돈까스와 함께 저녁 식사로 즐기는 커플이 많다고.

사시미의 결정판 사시미 디럭스
사시미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는 이 메뉴는 신선한 재료와 아름다움의 결정판이기도 한 듯. 하지만 켄이치 이와오카 씨는 시각적인 것보다는 원재료의 맛을 극대화하는 데 더 치중한다고 밝혔다. “재료가 곧 맛을 좌우한다”는 좌우명을 갖고 자신만의 특화된 전문 메뉴로 승부하고 있다는 것. 앞으로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다양한 메뉴 또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c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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