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acial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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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에너지사를 통한 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에 공급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한인 비즈니스 사업자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에너지 회사 글레이셜 에너지(Glacial Energy, www.glacialenergy.com ) 사가 매사추세츠 주에도 진입했다.

내셔널 그리드(Nation Grid)나 엔스타(NStar)와 같은 에너지 공급사인 글레이셜 에너지는 송수(Tansmission)이나 배달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고, 오로지 전기만 공급(Supplier)하는 도매회사. 그런 이유로 이 회사를 이용할 경우 전기 에너지를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다.

지금껏 대형 에너지회사를 통한 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에 공급 받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볼 때 상당한 이익이 된다는 것.

글레이셜 에너지사는 소비자에게 배달되는 단계에서 발생하는 딜리버리 비용 외 공급자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리를 방지하기 위해 많은 주에서 실시하는 에너지 독점 규제 정책(Energy Choice Progrm)에 부응해 설립된 회사.

현재 22개 주에서 유명 도넛 회사 매장이나 주방용기 회사 등을 비롯해 많은 비즈니스 업체들의 전기 요금을 절감시켜 주고 있다.

교회나 공장, 호텔, 식당, 식품점 등 전기를 사용하는 모든 곳은 다 이 회사로부터 비용을 절감 받을 수 있다는 것.

이 회사의 사업개발 매니저인 윤지은 씨는 “투명한 기업정신과 최상의 고객만족을 목표로 22개주에 개스, 16개 주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며 “ 기존의 서비스는 그대로 쓰고, 전기 원가만 내리게 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매사추세츠 주에 에너지 규제가 풀림으로써 전기를 도매 가격으로 사게 되는 것이라며 “우리는 서비스 회사가 아니고 전기 에너지 원재료만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서비스는 미국 법상 기존의 유틸리티 회사가 하게 되어있다고.윤 매니저는 “따라서 소비자는 킬로와트당 (Kwh) 전기 공급가격을 최대한 내려주는 회사를 선정하여 전기비용을 20%까지 내릴 수 있게 되었다.” 며 “글레이셜 에너지사를 통해 에너지 Choice Program를 신청하더라도소비자는 여전히 기존 유틸리티 회사로부터 모든 서비스를 동일하게 받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런 경우 다른 비용이나 추가비용 발생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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