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양성대 기자 = 영화 ‘이웃사람’이 개봉 첫날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3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웃사람’은 지난 22일 14만709명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 14만8천840명을 달성했다. ‘이웃사람’은 당일 10만6천809명을 동원한 ‘도둑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만화가 강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스릴러 영화 ‘이웃사람’은 같은 맨션에 살고 있는 연쇄살인마와 살해당한 소녀, 그리고 연쇄살인마를 의심하는 주변 이웃들 사이에 일어나는 사건을 그리고 있다.

‘해운대’ ‘댄싱퀸’ ‘심야의 FM’ ‘하모니’ 등의 시나리오를 쓴 김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연기파 배우 김윤진, 천호진, 마동석, 김새론, 임하룡, 장영남 등이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관객 8만9천168명을 기록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당일 3만2천506명을 동원한 ‘토탈리콜’이, 5위는 ‘스텝업4:레볼루션’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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