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스 주 주택 판매 2005년 7월 이후 최고
보스톤코리아  2012-09-03, 14:45:31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장명술 기자 = 매사추세츠주 주택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무려 27%나 급증, 지난 2005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9일 워렌그룹의 발표에 따르면 낮은 모게지 금리와 소비자들의 주택시장 침체 탈출 심리에 힘입어 지난 한 달동안 5000 단독주택이 판매됐다는 것. 콘도미니엄도 지난해에 비해 34% 급증한 1994 채가 판매됐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뉴스가 이어지는 것은 미국 및 매사추세츠 지역 부동산이 수년간의 침체를 벗어나 마침내 성장세로 접어들고 있음을 반영한다.

한 기관은 2분기 동안 미국 내 전체 집값이 1.2%로 상승했으며, 특히 보스톤에서는 집값이 5,6월 사이 2.5%나 상승해 3달 연속 집값 상승세를 기록 했다고 밝혔다.

워렌 그룹의 코리 홉킨스 편집국장은 “부동산 시장 회복을 나타내는 수많은 좋은 징조들이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워렌 그룹은 지난달 평균 집값은 31만8천불이었고 콘도미니엄 가격은 29만 5천불이었다고 밝혔다.

128번 고속도로 안쪽의 보스톤매트로 지역의 집값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했다. 평균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2.2%상승한 51만불이었다. 이는 사상최고치였던 2005년 8월의 53만 9천불에 약 5.4%정도 못미치는 가격이다. 보스톤매트로의 콘도가격도 38만7천 250로 지난해에 비해 6.4% 상승했다.

니댐 소재 콜드웰 뱅커 부동산의 빌 더모디 지점장은 “부동산 시장이 드디어 반환점을 돌아 되살아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특히 더모디 지점장은 8월 들어 더욱 활발하게 장세가 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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