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sica Beauty
219 Quincy Ave #88
Quincy, MA 02169 
전화: 617-770-018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퀸시 지역 캄만 마켓 건물에 한국 화장품 ‘참존’ 전문매장 ‘JESSICA BEAUTY(대표 제시카 김)’가 생겼다.

오픈한 지 한달도 채 안됐지만, 입소문을 타고 들리는 손님들이 적지 않다. 이들은 제시카 대표로부터 친절한 상담을 받아 제품을 구입하기도 하지만, 말동무가 되어주는 제시카와의 시간이 즐겁기도 하다. “소비자가 주인인 가게”를 모토로 한다는 것이 제시카의 말이다.

화장품에만 국한되지 않는, 세상사는 얘기이기에 부담이 없고 사이사이 피부 관리에 관한 팁을 알려주기에 지루하지 않다.

제시카가 고객들에게 강조하는 팁은 기초관리. “피부를 숨쉬게 하라”는 것이다. 두꺼운 화장이나 무거운 기초화장은 권하지 않는다. 그러고 보니 머리는 희끗한 제시카의 피부가 예사롭지 않다. 민낯으로 있어도 잔주름 없이 곱다.

“내 피부는 내가 만든다”는 기치 아래 참존 전문매장을 오픈한 제시카는 27년 전통을 지닌 참존만의 특별함을 보스톤 지역에 알릴 것이란 포부 역시 보였다.

최근 출시돼 화제를 끌고 있는 럭셔리 크림 ‘참 인 셀’에서부터 가장 기초이며 오랜 전통을 갖고 있는 징코 클린징 크림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각 특징별로 구별해 개인에게 맞춰 코디네이트 해준다.

피부 나이를 되돌려 준다는 참존의 야심작 ‘참 인 셀’ 크림은 참존의 오랜 기술력에 명품의 가치를 더해 만들어진 기능성 제품이다. 미백 기능과 주름 개선 기능을 동시해 지닌 이 크림은 피부 깊숙한 곳으로부터 잡티나 기미를 끄집어 올려 없애 준다는데, 신개념 비타민 성분 토코비타 C가 함유돼 있기 때문이라고.

뿐만 아니라 이 제품에는 참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성분들이 함유돼 있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줄 뿐아니라 프랑스 청정지역, 우에쌍섬의 후코이단 성분이 피부 보습을 극대화 해준다고.

‘JESSICA BEAUTY’는 화장품을 판매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피부 관리 서비스도 한다. 30여년 전 참존 출시 당시부터 화제를 몰았던 참존만의 스킨케어를 이 곳에서 받을 수 있다. 더구나 신제품 ‘참 인 셀’ 라인으로 받아볼 수 있는 이 서비스는 한번에 250여불 상당의 제품이 사용되는 럭셔리한 피부관리, 하지만 비용은 상당히 저렴하다.

감만마켓 한인 비지니스 디렉터
한편, 제시카는 30여년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캄만 마켓 내 한인 비지니스 디렉터 맡고 있다. 한인들을 캄만과 연결시켜 비지니스를 하도록 돕는 역할이다.

캄만 마켓의 대표인 우 웡과는 신뢰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관계라고. 제시카는 한두달 전 우연히 우 대표를 만났고 대화를 나누던 중 감만에 한인들이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이에 김치며 두부 등 한국 식재료를 넣어봤고, 이에 대한 호응도가 좋은 것을 경험했다.

향후 스시, 갈비 등 한국 음식과 다양한 한국 비지니스 상품들이 캄 만 마켓에 들여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hc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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