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165 : 한인 경영 치킨 전문점 WingWorks Kitchen
보스톤코리아  2012-10-22, 12:29:18 
WingWorks Kitchen
201 Elm St, Somerville
(617) 666 - 9000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서머빌 지역에 한인이 운영하는 치킨 전문점 WingWorks Kitchen(대표: 데이빗 황, 박명수)이 지난 1월 새단장을 하고 성업중이다.

이곳에는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치킨 윙 튀김은 물론이고, 한국인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양념통닭,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에 건강식 샐러드까지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이 집의 주방을 주로 맡아 보는 데이빗 황 대표는 “치킨은 다양하게 준비되는데, 모두 점보 사이즈로 풍성하다”고 말했다.

전통적인 미국 치킨 윙의 종류는 버팔에서부터 로체스터, 허니 바베큐 등 10여 가지가 넘으며 이에 더해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양념치킨과 일본식 달콤한 치킨도 제공되는 것이 이 집의 특징이다.

또한 요즘은 한국식을 찾는 외국인 손님이나 주변 한국 유학생들의 입맛을 고려해 불고기를 출시했다. 달콤한 쇠불고기와 매콤한 돼지 불고기 모두 준비된다. 깜짝 놀랄 것은 가격이다. 흰밥과 함께 $5.99, 김치를 추가할 경우 $1을 더 내면 된다.

WingWorks Kitchen은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집이다. 본래는 WingWorks였으나 지난 1월 황 대표와 박 대표가 공동으로 인수하면서 WingWorks Kitchen으로 이름을 바꾼 것.

지난 20여 년 세월 동안에는 Best wing Award를 받는 등 우수한 가게로 인정 받았던 곳이다. 황 & 박 대표 역시 명성을 이어갈 뿐만 아니라 체인점으로도 발뻗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런 이유로 치킨 윙 소스뿐 아니라 신메뉴 개발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곧 다양한 한식 요리를 선보일 것이라는 게 황 대표의 말.

신선한 기름과 특별히 개발한 이 집만의 튀김옷, 신선한 재료의 삼 박자 위에 버팔로, 갈릭 & 파마잔, 하와이안 데리야키 소스등을 비롯해 한국식 매운 양념 등이 고루 묻혀 나온다.

양념 치킨이나 치킨윙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픽업하기를 원할 경우 미리 주문전화(617- 666 – 9000)를 하면 되고, 인터넷(wingworks kitchen.com)으로도 주문이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주중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 주말 오전 11시 30분~오후 12시이며 파킹 공간이 마련돼 있다.

hcki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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