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아일랜드 한인회 소나기 프로젝트 공연 성황
보스톤코리아  2012-10-22, 14:38:42 
지난 6일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초청으로 아름다운 공연을 펼친 소나기 프로젝트 단원들이 박강호 주보스톤총영사 부부(중앙)와 남궁연 전한인회관건립위원장(좌), 홍진섭 민주평통 보스톤협회장(우), 그리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에 임했다
지난 6일 로드아일랜드 한인회 초청으로 아름다운 공연을 펼친 소나기 프로젝트 단원들이 박강호 주보스톤총영사 부부(중앙)와 남궁연 전한인회관건립위원장(좌), 홍진섭 민주평통 보스톤협회장(우), 그리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에 임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로드아일랜드한인회는 추석을 기념해 지난 6일 토요일 Bryant University에서 소나기 프로젝트를 초청, '바람의 숲'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의 연주자인 소나기 프로젝트는 5명의 단원으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장구를 중심으로 공연하는 그룹이다.

소나기 프로젝트는 이번 무대에서 한국 전통음악 소리뿐만이 아니라 아프리카와 브라질의 리듬도 접목시켜 한인뿐 아니라 타민족들까지도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공연곡들은 모두 흥겹고 신명나는 가락으로, 특히 관객들은 '둥당기 타령'에서 가장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백옥진 로드아일랜드 한인회장은 “장구소리에 맞추어 관객들이 ‘얼쑤, 절쑤’ 따라하며 한국의 얼로 하나되었던 그 순간은 모두에게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고유 음악의 훌륭함과 아름다움을 로드아일랜드 주민들과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와같은 행사를 통하여 한국의 문화를 널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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