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2월 폭설 이모 저모
보스톤코리아  2013-02-18, 14:31:51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한새벽 기자 = 사망자 2명 이번 폭설로 보고된 사망자는 2명이었다. 모두 눈과 직접적인 연관보다는 차에서 유리창을 열지 않고 히터를 켜둔 상태에서 잠들다 변을 당한 이산화 탄소 가스질식사였다.

총 40여만 가구 정전 폭설이 한창이던 토요일 9일 아침 7시 집계된 것에 따르면 이지역 전기 및 개스 공급회사인 엔스타는 238천가구, 내셔널 그리드 16만가구의 정전이 신고됐다. 일부지역은 상당기간동안 전기없이 지내는 고통을 감수해야 했다. 패트릭 주지사는 폭설 등 자연재해로 중단되는 전기공급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기선을 지하로 보내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주지사 차량금지 드벌 패트릭 주지사는 폭풍이 시작되는 8일 금요일 오후 4시를 기해 차량 통행 중단 명령을 이례적으로 내렸다. 주지사는 이 금지 명령을 토요일 오후 4시경 해제했다. 이 명령으로 택시 운행도 모두 중단해 일부 늦은 퇴근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보스톤 헤럴드 호위 카 칼럼니스트는 뉴햄프셔 주지사가 차량 운행 중지 권고를 오후 7시에 내렸던 것을 지적하며 과다했다고 비난했다.

hsb@bostonkorea.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스캇 브라운 전 상원 팍스뉴스로 2013.02.18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한새벽 기자 = 스캇 브라운 전 매사추세츠 연방 상원의원이 13일 밤 보스톤 논객인 에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팍스 뉴스의 기고가로 활..
태풍 대비 전선 지하 매설 방안 검토 2013.02.1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오현숙 기자 = 지난 11일 드벌 패트릭 주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전선을 땅 밑으로 묻는 방안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지난 주 폭설 보스톤 역대 5위로 기록 2013.02.18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남부 톤톤에 위치한 미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935년 이후 단지 8차례만 20인치 이상의 눈이 내렸으며..
2013 2월 폭설 이모 저모 2013.02.18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한새벽 기자 = 사망자 2명 이번 폭설로 보고된 사망자는 2명이었다. 모두 눈과 직접적인 연관보다는 차에서 유리창을 열지 않고 히터를..
차량 전면 통제 주민들 찬반 엇갈려 2013.02.18
(보스톤 = 보스톤 코리아) 한새벽 기자 = 드벌 패트릭 주지사의 8일 오후 매사추세츠 차량 통행 금지령을 두고 주민들의 찬반이 엇갈리고 있다고 보스톤 헤럴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