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론, 미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 1위
보스톤코리아  2013-08-19, 14:24:55 
(보스톤=보스톤 코리아) 오현숙 기자 =  매사추세츠주의 새론(Sharon)이 “미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으로 뽑혔다. 

지난 12일 매거진 ‘머니(Money)’는 “미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 50개 타운을 발표했는데 새론이 그 중 1위를 차지했다. 2013년 인구수 17,944명에 평균집값은 37,5000불로 집계된 새론은 시골같은 분위기와 더불어 좋은 직장과 학군 그리고 다양한 인종 면에서 인정을 받았다. 

도시에서 떨어진 조용한 타운이자, 한때 여름 휴양지였던 새론은 기차를 이용하면 보스톤이나 프로비던스까지 삼십분 이내에 도착이 가능하다. 머니에 따르면 타운의 40%가 아직도 녹지로 남아있다.

머니는 새론의 낮은 재산세와 5.8%의 실업율, 또 타운 내 많은 교회와 유대교회당이 새론을 선택하게 된 큰 이유라고 전했다.

머니는 가족들에게 최고인 작은 타운들을 뽑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초기에는 인구가 10,000명에서 50,000명 사이인 전국의 1,326개의 타운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했다. 조사 대상을 846개의 타운으로 좁히기 위해 타운의 평균 소득과 주 평균을 비교했고, 그 후 소득, 인구, 학군, 직장, 의료 서비스, 경제, 교통 등을 고려하여 샤론을 뽑게 되었다.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웨스트포드(Westford)와 쉬루즈버리(Shrewbury)도 11위 15위로 각각 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hsoh@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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