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케리의 자금 총책, 버락 오바마 지지
보스톤코리아  2007-02-04, 23:05:08 
존 케리의 최측근 자금 모금 담당자인 알란 솔로몬트는 25일 버락 오바마를 돕겠다고 선언했다.  이는 그가 민주당의 또 다른 대선주자인 힐러리 클리턴과의 오랫동안 관계를 끊고 나온 선언으로 정치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솔로몬트는 지난 대선시 뉴잉글랜드 지역에서만 케리를 위하여 $35 밀리언을 모금한 그룹의 책임자였고 힐러리를 “훌륭한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엄청난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칭송한 적이 있다. 그러나 그는 오바마를 “미 국민들이 바로 지금 백악관에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인물”이라고 평했다.  
솔로몬트는 MA 웨스톤시에 살고 있는 사업가이자 박애주의자로써 그가 관여하고 있는 민주당의 여러 후보자들이 그를 이미 수차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케리의 불출마 발표이전까지 이들을 계속 거부하여 왔었다. 뉴잉글랜드에서 가장 많이 정치 자금을 거둔 이들 중의 한 사람인 솔로몬트는 1992년부터 클린턴 부부와 연계를 가져왔고 2000년도에는 클린턴이 솔로몬트를 AmeriCorps의 딜렉터 위원으로 임명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솔로몬트는 오바마에게 깊은 감명을 받아 그를 지지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바마가 2004년에 상원의원 선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을때 그를 처음 만났다고 한다. “나를 감동시킨 점은 그의 이름과 그의 후보직이 나같은 정치적이지 않는 인간들안에서 불러 일으키는 흥분이다” 고 그는 말했다.

홍승환 shhong@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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