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톤 대형 화재 54명 거주지 잃어
보스톤코리아  2014-11-04, 15:21:45 
3일밤 올스톤 하버드테라스 화제현장. 소방관들은 좁은 하버드 테라스 뿐만 아니라 브라이튼 애비뉴 CVS 앞 공간에 소방차를 정차하고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3일밤 올스톤 하버드테라스 화제현장. 소방관들은 좁은 하버드 테라스 뿐만 아니라 브라이튼 애비뉴 CVS 앞 공간에 소방차를 정차하고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14-09-05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가주순두부 바로 맞은편에 위치한 하버드 테라스 12번지 아파트에서 3일 오후 5시 30분대형화재가 발생해 50여명이 거주지를 잃었고 7명이 부상당했다. 

소방관들은 극히 혼잡한 올스톤의 하버드테라스에 5시 47분 현장에 도착했으며 이미 불꽃은 천정을 뚫고 나온 상태여서 소방관들의 건물진입 금지 명령이 발부될 정도였다. 화재는 2시간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보스톤 소방서에 따르면 5명의 소방관이 부상당했으며 이중 2명이 어깨부당과 유독가스 흡입으로 후송됐다. 2명의 구경꾼들도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후송됐다. 

조셉 핀 보스톤 경찰 서장은 54명이 이번 화재로 집을 잃었다고 밝혔다. 54명을 위한 임시 쉘터는 인근 잭슨 만 공립학교에 마련됐다. 

경찰서장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건물 뒷편에서 시작됐으며 바로 천정으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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