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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스톤에 커뮤터레일 역 들어선다 |
| 보스톤코리아 2014-11-05, 14:31:33 |
2014-10-0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주정부는 30일 올스톤 소재 기찻길 야드에 총 2천5백만불을 들여 커뮤터레일 기차역을 건설키로 했다. 올스톤 주민들은 커뮤터 레일을 통해 벡베이, 사우스 스테이션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매스 턴파이크(90번 도로) 올스톤-브라이톤 톨부스 인근에 조성되는 거대한 크기의 땅에 건설될 가칭 웨스트 스테이션(West Station)은 이 지역의 교통구도를 현저하게 바꾸게 될 전망이다. 올스톤 주민들은 이 커뮤터레일 역이 이 지역의 가치를 바꿀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20년에 완공될 웨스트 스테이션은 현재의 우스터/프레밍햄 커뮤터 레일의 새로운 정차역이 된다. 이 커뮤터 레일은 출퇴근 시간에는 비교적 자주 운행되며 기타 시간에는 간헐적으로 운행된다. 드벌 패트릭 주지사는 새로운 기차역은 지역 주민과 인접한 새로운 공간과 땅을 최대한 활용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지사는 이 기차역이 디젤로 움직이는 트롤리를 통해 케임브리지와 노스 스테이션까지 연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웨스트 스테이션은 오는 2017년부터 착공하는 2억 6천만불 규모의 매스 파이크의 직선화 작업과 연계해 진행하게 된다. 매스파이크의 직선화로 인해 약 50에이커 규모의 땅이 조성되며, 이곳에 자전거길, 산책로, 그리고 주택 그리고 기차역이 건설될 예정이다. 지난 5월 매사추세츠 교통부는 과다한 비용을 이유로 올스톤 웨스트 스테이션 건설을 매스파이크 직선화 건설안에서 잠정 유보했었다. 그러나 하버드 대학이 자대학 소유 22에이커의 비컨 파크 야드의 일부에 건설될 웨스트 스테이션 건설 비용의 3분의 1 가량을 지원 약속하면서 다시 살아났다. 나머지 3분의 1의 비용은 주정부가 부담하고 나머지 비용은 다른 민관 합작 콘소시엄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 협상을 진행 중이다. 웨스트 스테이션의 착공도 매스파이크 직선화 사업과 같은 2017년에 시작해 2020년 최종 완공될 예정이다. hsb@bostonkorea.com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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