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개봉 <국제시장> 이벤트 당첨자 발표
보스톤코리아  2015-01-15, 21:16:2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유다인 기자  = 보스톤코리아가 실시한 <국제시장>의 무료티켓 증정 이벤트 당첨자가 확정됐다. 

보스톤코리아 편집진은 약 2주간 진행된 이벤트에 참여한 독자들 중 기발하고 참신한 댓글을 남긴 10명을 추첨했다. 

16일 개봉하는 <국제시장>의 무료 증정 티켓은 19일 월요일부터 22일 목요일까지 유효하다. 상영 시간은 극장 측과 확인하면 된다. 상영 장소는 덴버스 소재 AMC 로우스 리버티 트리 몰(100 Independence Way, Danvers, MA 01923)이다.

당첨자들은 16일 금요일 이후에 보스톤코리아 사무실에서 티켓을 픽업해야 한다. 업무시간은 금요일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월요일부터 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미주 40여개 극장에서 개봉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국제시장>은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라미란이 열연했다.

티켓 픽업 장소
보스톤코리아 사무실(161 Harvard Ave. Allston, MA 02134)

국제시장 이벤트에 당첨된 댓글
<CHARLIECARD>
국: 국물이 있어야 밥상에앉는 너를위해
제: 제일먼저 침대에서 일어나 헐어가는 신발신고 
시: 시련과 씨름하며, 니가 어버이날 준
장: 장갑 손에쥐고, 매서운 한파속 오늘도 출근한다 아들아

<쭈쭈>
국: 국제시장 보려고
제: 제사 미루다
시: 시어머니한테 걸려서
장: 장담길 뻔

<spryoung>
국: 국민학교도 안나온
제: 제가
시: 시방
장: 장문의 글을 쓰니께 언능 티켓 주소!~

<oksoonus>
국: 국제시장이라는 영화가 미국에서 상영된다고 하니
제: 제 마음이 설렙니다. 미국온 지 30년이 지났지만 영화관에 가본 적이 없네요.
시: 시간이 허락하면 이번에는 꼭 가보고 싶어요. 광고사진을 보니 어릴적 자라던 동네와 비슷해보여 영화를 보면서 옛날의 추억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장: 장소도 집에서 가까운 버링턴에서 상영한다고 하니 꼭 보고싶어요. 저에게 행운을 주세요~~

<Yes!>
국: 국제시장이 개봉한다고요?! 600만 관객이 넘었다고 떠들썩하던데 가서 보고싶네요~ 어떻게 해야 표를 주는 건가요?!ㅎ
제: 제가 받지 않아도 됩니다만ㅎ 주신다면 
시: 시간내서 꼬옥 와이프랑 손잡고 가서 보겠습니다^^ 애기는 옆집에 맡기고요~ 데이트 고고씽!!
장: ‘장강의 물길은 기세가 끝이 없지만 그 지류가 마른다면 바닥이 결국 드러난다’는 중국 속담이 있습니다. 장강이 마를 일이 없다는 헛된 기우에 대한 얘기지만 진짜 지류가 말라버리면 장강도 어쩔 수 없겠죠? 요즘 국제시장이나 변호인 같은 영화가 흥행한다는 것이 사회를 어느정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우리 나라 높은 분들이 지류를 말려버리는 일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사행시 짓다가 갑자기 들어요~ 밤이라 센티해졌나봐요ㅋ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용^^

<배고프다>
국: 국물에
제: 제기랄, 고기는 쪼매뿐이고 물만 와이리 많노
시: 시간당 9불받는 아르바이트생 붙잡고 뭐라 할 수도 없고 내일은
장: 장봐서 내가 해먹어야지. 돈 졸라 아깝네

<keywest>
국: 국민여러분~~~~~
제: 제 말좀 들어보세요!!!!!!!
시: 시원시원한 성격에 돈도 열심히 벌고 얼굴도 이만하면 된 것 같은데. 
장: 장가는 왜 못가는 걸까요??? 장가좀 보내주세요~~~~ 여러분들!!!!!!!

<국제시장>
국: 국제시장을 보러가서
제: 제일 좋은 자리에 앉고
시: (영화) 시간을 제대로 맞추면 ... 잘생긴 남자가 영화관에 있을까?
장: 장난하냐? ㅋㅋㅋㅋ

<보스톤봉>
국: 국제시장으로 사행시를 지으려고 했는데, 너무늦어버려서 다른분들이 좋은 아이디어들을 벌써 사용하셧네요..
제: 제가 이상황에서 할수있는건 별로없을듯 싶네요..
시: 시장보러 H마트 가야 했는데.. 가는길에 동생과 같이 보려고했는데...
장: 장난 안하구 정말인데....

<well-well>
국: 국제시장 보고싶어요.
제: 제발요.
시: 시간과
장: 장소는 상관없어요

dyoo9146@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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