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한인야구리그 6라운드 경기 소식
보스톤코리아  2015-06-01, 12:37:4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지난 23일 열린 보스톤 한인야구리그의 6라운드 경기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뉴잉글랜드 에이스와 브루클라인 빌리버스가 연승을 이어갔다.

체스트넛힐 소재 캐시디 플레이그라운드에서 열린 이날 6라운드 매치는 오전의 뉴잉글랜드 에이스(New England Ace)와 매스 워리어스(Mass Warriors), 오후의 브루클라인 빌리버스(Brookline Believers)와 올스턴 슬래머스(Allston Slammers)의 경기로 구성되었다.

오전에 펼쳐진 제1경기는 지난 주에 이어 식지 않은 방망이를 휘두른 NEA가 20대 12로 승리를 거뒀다.

NEA의 선발 투수 김종형 선수가 3.2이닝 동안 2실점으로 MW의 타선을 효과적으로 제압하였으나 이어 나온 오재룡 선수가 한 타자도 잡지 못하고 5실점을 하며 분위기가 넘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주 선발로 좋은 모습을 보인 이규연 선수가 4이닝 동안 5실점으로 넘어갈뻔 했던 분위기를 잡는데 성공했다. 이어 등판한 폴 추 선수가 1.1이닝을 완벽에 가깝게 막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하였다.

타선에서는 1회에서 3회까지 총 17득점에 성공하며 투수들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특히 투수인 김종형 선수가 3루타 포함 3타수 3안타 4타점 1득점 1도루로 타석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MW의 타선도 3회부터 7회까지 매 회 득점에 성공하며 총 12득점을 올렸으나 초반에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하였다. 
(승: 이규연, 패: 황철중)

오후의 2경기에는 BB의 투수들이 AS의 타자들을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최종스코어 18대 6으로 손쉽게 승리하였다.

BB의 선발 이승원 선수와 2번째 투수 이신형 선수는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고 이어 나온 안성우, 데이비드 황, 폴 유 선수들도 5.2이닝 동안 단 5안타만을 허용하며 AS 타선을 완벽에 가깝게 막아냈다.

이날 타선에서는 야마토 마츠사카 선수가 홀로 2홈런 5타점 2득점으로 돋보이는 활약을 하며 상대팀으로부터 부정배트 의혹을 샀으나 아무런 문제가 없는 배트임이 밝혀지면서 이날의 수훈선수로 선발되었다.

AS는 분명 승기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빈타와 승부처에서의 집중력 부재로 인해 번번히 득점에 실패하며 큰 점수차이로 패하였다.
(승: 안성우, 패: 권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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