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례 화가 전시회
보스톤코리아  2015-08-17, 14:05:0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함요한 기자 = 뉴잉글랜드 최초의 한인 미술관을 운영해온 유수례 화가의 전시회가 “트레블러스 마크(Traveller’s Mark)라는 주제로 지난 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린다. 

뉴햄프셔 라이(Rye)에 위치한 수례아트 갤러리(Soorye Art Gal-lery)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 화가들과 미국 화가들이 합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유수례 화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 화가들과 미국 화가들의 작품을 비교하며 예전 행사들과 달리 변화를 주고 싶었다”며 “관객들이 평소와 다른 외국 화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느낄 수 있는 도전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의 주제 트레블러스 마크는 ‘작가들과 화가들의 여정을 한 초점으로 두자’라는 뜻을 갖고 있어 많은 고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7년 넘게 수례아트 갤러리를 운영해온 유수례 화가는 “뉴잉글랜드에서 한인 미술관을 운영하기에 있어 한인들의 관심이 큰 원동력이 된다”며 “한인 작가들과 고객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유수례 화가는 “보스톤에서 45분 가량 떨어져 있어 가까운 거리는 아니지만 라이비치(Rye Beach)와 10분 가량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유롭게 바닷가로 바람 쐬러 올 겸 둘러 보기 좋은 곳 이다”고 말했다. 

‘트레블러스 마크’ 전시회는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토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린다. 전시회 입장료는 무료이며 넓은 공간의 파킹 또한 무료로 할 수 있다. 

전시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수례아트 갤러리 웹사이트(sooryeartgallery.com)를 통해 알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sooryeartgallery@gmail.com로 하면 된다. 

전시일정
일시: 2015년 8월 8일~9월 4일
장소: 수례 아트 갤러리(11 Sagamore Road, Rye, NH 03870)

jha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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