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탐방 309 : 끊임없이 새로운 맛을개발한는 치킨의 명소 '본촌 (Bon Chon)'
보스톤코리아  2015-10-26, 12:37:51 

본촌 (Bon Chon)
123 Brighton Ave #300, Allston, MA 02134
(617) 254-8888
www.bonchon.com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함요한 기자 = 올스톤 브라이톤 애비뉴에 위치한 본촌은 해마다 메뉴가 새롭게 업데이트 된다. 보스톤 대학교, 보스톤 칼리지, 하버드 대학교, MIT의 많은 학생들이 시간대에 관계없이 들락거린다. 

본촌 앞에서 치킨을 테이크 아웃 해가는 한 대학생 스펜서 씨는 "나는 흑인이다. 흑인들은 치킨을 사랑할 수 밖에 없다. 나는 이 동네에 오면 항상 본촌에 들려서 치킨을 사간다. 중독이라도 된 듯 몸이 원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본촌에는 흑인, 백인, 한인, 중국인, 중동인 등 많은 손님들이 찾는다. 이 뜻은 여러 인종들에게 인정받은 맛이라는 뜻이다. 

본촌의 인테리어는 치킨 집이라 하기엔 훨씬 세련되고 현대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 특별히 빨간색과 금색 조명은 중국 손님들의 마음을 쉽게 사로잡을  수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본촌에서는 중국인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이번 10월달에도 본촌에는 새로운 메뉴가 등장했다. 새로운 메뉴는 부대찌게, 치즈 돈까스, 갈비 등 이다. 본촌에는 그 유명한 치킨 외에도 스시 롤과 다양한 샐러드 등 수많은 에피타이저들이 있다. 그 중 크리스피 연어 샐러드는 맛도 환상이지만 모습 또한 먹음직스러워 사진도 찍기 전에 맛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했다. 

본촌의 한식 메뉴는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춘 것이기에 외국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본촌에는 왠만한 한국 음식점에서 볼 수 있는 한국음식들을 발견할 수 있다. 뿐만아니라 찾아보기 힘든 알탕도 본촌에서 맛볼 수 있다. 

본촌의 유애나 매니저는 "본촌은 새로운 메뉴를 위해 항상 발전하고 있다"며 "오붓한 가족끼리 외식을 즐기기에도 딱 알맞은 분위기"라고 전했다.  유 매니저는 혼혈계로서 한국말을 유창하게 구사해 가끔 한국 손님들도 깜짝깜짝 놀라곤 한다. 

본촌은 식당 안도 시끌벅적 하지만 테이크 아웃과 배달 주문 또한 끊임이 없다. 본촌은 차이나타운까지 배달이 가능하다. 

본촌의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12시까지이고 일요일은 저녁 11시까지이다. 

jham@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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