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신청서 접수 지연 UPDATE
계속해서 이민관련 신청서 접수증 처리 지연에 대한 update 해 드립니다.
이번주 현재 뉴잉글랜드 지역을 관할권으로 갖고 있는 이민국의 Vermont Service Center 의 경우 가족영주권 신청서 (I-130) 는 지난번 말씀드렸을 때와 같은 7월 29일 그리고 시민권 신청서는 지난번 보다 조금 진전을 보인 10월 2일 이전에 도착한 신청서에 대한 접수 절차만을 마쳤다고 합니다. 이외의 다른 신청서들에 대해서는 지난 11월 27일 이전에 도착한 서류들에 대한 접수를 마친 상태라고 합니다. 또한 I-130 의 경우 7월 29일 이후에 도착한 서류들은 모두 시카고의 이민 서류 처리 사무소로 보내졌다고 합니다.

또다른 신청료 인상
국무부는 내년 1월 부터 미국밖의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신청되는 비이민/이민 신청서에 대한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합니다. 아직 최종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거의 확정 단계에 있다고 합니다. 내년부터 미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이러한 신청을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특정 대사관 또는 영사관의 웹사이트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당부 드립니다.

주소변경
시민권자를 제외한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사람은 주거지를 변경하게 되면 10일 이내에 이민국에 이를 통보해야 합니다.  극히 드물기는 하지만 이민국에서 이를 이행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불이익을 주기 때문에 이를 꼭 이행 하시기를 권장합니다.  이민국의 홈페이지로 가시면 간단히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는 지금같이 이민관련 신청서에 대한 접수증 발급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떠한 이민관련 서류를 제출 후 이사를 했을 경우입니다. 아직 제출한 서류의 접수 번호가 없기 때문에 주소변경을 하기 어렵습니다. 이에 해당되는 분들은 꼭 이민국에 전화하셔서 구두로 주소변경과 이미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라고 알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추첨 영주권
지난 2006년 접수된 2008회계년도 추첨 영주권에 대한 결과가 발표 됐습니다. 대한민국 국적자는 자격조건이 없지만 여기서 말하는 국적은 출생지이기 때문에 한국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태어난자 또는 부모의 태생지가 (북한을 포함) 한국이 아닌 분들은 자격조건을 갖습니다. 발표에 의하면 북한출신자 4명이 이번 추첨의 행운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