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험자 계산 착오가 비용 초과 초래
보스톤코리아  2008-02-10, 11:14:32 
MA주내 무보험자가 얼마일까. 전주민 의료보험법안이 의회에서 논의되던 지난 2006년에는 MA주 무보험자들에 대한 의견이 양분됐다. 주정부에서는 약 46만명의 무보험자를 예측했고, 샌서스 뷰로우에서는 74만8천명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실제 수는 46만명과 74만명 사이의 어느정도에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46만명으로 예측하고 계산했던 비용보다 훨씬 많은 비용이 산출되게 된 것이다.
주정부의 무보험 숫자 산정은 전화 조사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무보험자들이 셀폰만을 소유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 결국 수를 너무 적게 계산하게 됐다는 점이다. 샌서스 자료는 메디케이드를 받는 사람들을 전혀 계산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수를 과대 계산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
의회는 약 21만 5천 명이 커먼웰쓰 케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의 수로 계산했었다. 지난 2006년 처음 이 프로그램이 시작됐을 때 커먼웰쓰 케어에 가입하는 주민의 수는 약 14만-16만명으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올해 초까지 16만 9천명이 이미 등록했다. 현재 주정부는 2011년까지 모두 34만 2천명에 이르는 주민들이 커먼웰쓰케어에 가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명술 editor@bosto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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