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둘째 주 기점으로 대부분 개학…일부 학교 신입생 없어 개학 못해


뉴잉글랜드 소재 한국학교들이 가을학기 신입생 맞이를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9월 둘째 주를 기점으로 개강을 하는 한국학교들은 이번 학기에도 변함없이 한국어 교육 및 한국 문화와 전통을 차세대들에게 계승한다는 각오로 분주히 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은 차세대들의 자아인식과 한국의 전통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에 해를 거듭할수록 아이들을 미국에서 양육하는 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대부분의 한국학교들은 소프트웨어를 통한 한글 교육 프로그램 보강 및 전문 교육인을 영입하는 등 교육의 질의 향상을 위한 분투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반면 학생들의 모집이 어려워 미처 개강을 할 수 없는 한국학교들도 주위에 몇몇 있어 한국 교육의 빈익부 부익부 현상을 상기시켜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랑제일 아카데미는 9월 7일에 개강을 하고 로드아일랜드 한국학교는 9월12일에 신입생을 맞는다. 그외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우리 뿌리 한국학교, 북부보스톤 한국학교는 9월13일에 그리고 14일에 보스턴한국학교가 개학을 한다. 메인 한글학교는 10월 4일에 새학기를 시작한다. 등록문의를 위한 연락처는 보스톤코리아 한인 업소록 한국학교란에서 찾을 수 있다.

김수연  editorkim@boston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