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U 컨퍼런스 '향유, 누림과 즐김'
보스톤코리아  2009-04-13, 16:39:48 
오는 4월 24일과 25일 양일간 BAU주최 '향유, 누림과 즐김'이라는 컨셉의 컨퍼런스가 Chinese Christian Church of New England에서 열린다. 이 날의 강연은 기조 강연 외에 음악, 영화, 미술, 글 쓰기 등에 관한 강연이 있을 예정이며 강사는 이태후 목사, 홍장석 목사, 한창호 목사, 박총 전도사가 각 각 전공한 분야를 맡는다.

바우는 보스톤(Boston), 각성(Awake), 연합(Unite)이라는 세 단어가 모여서 만들어 낸 이름으로 보스톤 지역의 자발적인 학생 모임이 매년 주제를 정해 진행하는 일일 컨퍼런스. 올해로 3회째 집회다.

BAU가 이런 컨퍼런스를 주최하는 데는 각계층의 사람들에게 의도하는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다. 즉 첫 크리스찬들에게는 문화와 삶은 마땅히 누리도록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이요 축복임을 알게 하여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것, 크리스찬 창작자들에게는 창조성을 자극해서 더욱 창조적인 예술 활동을 하도록 돕고 참된 문화의 창작과 향유를 위해 서로 연대하고 격려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그리고 크리스찬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교회의 진정한 모습은 고리타분하고 율법적인 것이 아니라 참된 자유와 향유가 있음을 보여 주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24일 금요일에는 저녁 6시부터 오프닝 째즈 컨서트와 함께 이태후 목사의 기조 강연이 있을 예정이고 25일 토요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세션별 세미나가 있을 예정이다. 이 세션별 세미나에서는 영화, 미술, 음악, 글쓰기 등에 관한 세미나가 있을 것이며 갤러리 감상과 함께 작가와의 대화, 패널 토의 등이 있을 예정이다.

세미나가 끝나면 마무리 컨서트와 함께 간단한 식사가 제공된다.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들은 작가가 허락한 경우 판매할 계획이다.
행사 문의 617-276-5815

BAU 측에서는 " 바우는 단순히 와서 강의를 듣는 곳이 아니기를 기대한다. 그러나 아직 바우를 잘 모르기 때문에 일단 와서 마음껏 즐기고 만나고 자기 이야기를 풀어 놓기를 바란다. 그리고 나서 같이 엮이고 같이 만들어 가는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 여기서 우리의 꿈들을 나누고 격려하고 질책하는 가운데 자발적인 운동들이 일어 나길 바란다."고 했다.

행사에 대한 문의 사항은 전화 617-276-5815로 연락하면 된다.

김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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